앞으로 우리가 진짜 휴양을 할 사마야코트야드 도착^^

사마야 코트야드는 원래 유럽인들에게 인기가 많아 예약을 일찍 하지 않으면 힘들다 했는데

운이 좋게 머물 수 있었다.

사실 발리로 가는 비행기 안에 99% 한국인 신혼부부들..

그리고 유명관광지, 식당, 쇼핑가 전부 한국인들로 북적인다. 한국인들이 싫다는게 아니라 외국에 왔는데 이국적인 느낌이 잘 들지 않아 7시간 비행하고 다시 한국에 온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이 곳 풀빌라는 아직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우리 말고 한국인을 보지 못해 진짜 외국에 왔구나 하는 촌스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마야 코트야드는 사마야 2 라고 불리기도 했다. 해안가에 사마야 1이 있고 길 건너 조용한 골목길따라 사마야2가 있었다.

사마야 코트야드의 큰 장점은 사진으로 미리 본 모습과 똑같다는 거. 사실 지내다 보면 더 좋다.

우선 시설이 넘 좋다. 새로 지은 곳이라 깔끔함은 물론 여행객들이 편히 머물 수 있도록 마련된 물품들.. 더군다나 아이팟 스피커가 있어서 이동 중 무료할까 가져간 아이팟의 음악들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풀 썬베드 뒤에도 콘센트가 있어서 스피커를 밖에다 놓고 음악을 들으며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재미를 더 해준다. 그리고 객실 뿐 아니라 욕실에도 에어컨이 있어 언제 어디서든 더위를 식혀줄 준비가 되어 있는 곳이다.

또, 미니바의 시원한 음료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빌라 내에서만 지낼 수 있도록 최적화 된 환경이 아닌가 싶다..ㅋ

그리고 사마야의 스텝들의 친절 또한 잊지 못할 서비스 중에 하나이다. 늘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말 그리고 손님들을 배려하는 그 모습에 정말 내 집처럼 지낼 수 있었다.





http://blog.naver.com/lmktoy/12012142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