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한국말이 서툴어서 미안하다며 최선을 다했던 현지가이드 지와..
다행히 맘이 잘 맞아서 서로의 신행을 즐겁게 만든 p&h커플..
여행전 결정을 쉽게 못해서 여러번 통화해도 항상 상냥한 황유리 과장님..(맞죠?)
덕분에 별탈없이 정말 기억에 남는 좋은 여행이였어요..
허니문이라 그랬는지 모르지만, 이번 여행처럼 돌아와서 여행사에 만족했던 적은 처음인것같아요.
여행 전후에 아는 사람 챙겨주듯 정말 필요한 정보만 쏙쏙 꼼꼼하게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암튼 감동했어요..
같이 했던 커플은 다른 여행사였는데 들어보니 다 그렇게 해주는게 아니였더라구요.

참, 여행가선 그 나라 음식먹어야 한다고 또 다른나라에선 적응잘했던 경험으로 흔한 컵라면하나 챙겨가지 않았는데 마지막날 거기 현지한국식당 음식이 왜이리 맛나던지ㅋ
그리고, 코스에 마사지도 2번 있었는데 저흰 여유시간에 돈 따로 내서 받기도 했는데 굳이 그럴필요는 없더라구요..2번으로 충분했어요..

참튼 아이발리와 같이한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http://blog.naver.com/sugerkane.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