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벌써 한달이 조금 넘었네요..
발리로 신행장소를 정한 뒤, 풀빌라때문에~~
머리가 아플정도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에 르자르딘으로 정하고 여행을 갔어요.
생각보다 넓고, 아늑한 곳~~
결혼을 준비하는 5개월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푹~쉴 수 있었어요.
오래연애한 커플들에게는 발리가 재미없을거라는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않고..
선택한 곳~~
신행은 전적으로 제가 다 결정했어요...
발리에서 내내 정말 잘 했다고~아낌없는 울 신랑의 칭찬으로 기분도 좋았어요~^^
친절한 발리 사람들...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신~~
얼굴 한번 못 뵌 황유리 과장님~~ㅋㅋ가이드 '따루'씨~~
아이발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생에 한번뿐인 신행의 행복한 기억을 평생을 간직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아리발리~~날로 번창하세요^*^

*발리에서의 가장 아쉬웠던 것은 식사였어요..
기름진 음식을 싫어하는 저는 여행 내내 한국에서 가지고간 과자로 끼니를 떼웠어요..
울 신랑을 잘 먹었는데..(요건 입맛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깐요..
김치랑 라면은 꼭 챙겨가세요..
저희처럼 주당 커플들은 소주도 넣어가면 좋아요~~ㅋㅋ
모기에 물릴까봐 모기약이란 모기약은 잔뜩 사갔는데..
울 신랑 조금 물린거외엔 괜찮았어요..(빌라에 약이 있더라구요..)
튜브도 빌라에 있으니~가져가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발리~~강추 입니다..
아이발리도 대 만족이구요~~~^^

*전화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