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하면서 제일 신경을 마니쓴 신혼여행... 한달넘게 머리아파하며 알아보던게 엊그제같은데..너무 마니 정보수집을 해서인지 니꼬,까유마니스 에 가서도 어색하지않았어요..아~~여기가 거기구나.. 사진을 너무 마니 봐서....

제가 갔을 때(3월1일)우기라고 하더군요... 우기라고해도 비가 하루종일 오고 그러진않아요비가 왔다 다시 화창해지고...바다색은 우기라서 파랗진않더라구요..


전 발리에 가서 식사문제가 좀 불편했어요.. 신랑도 저도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인지 음식은 그다지 별루..싸가지고간 라면..유용했어요..ㅋㅋ 짐바란 씨푸드는 맛있었어요.
아~발리커피 정말 맛나더군요.. 블랙캐년 아이스커피도 맛있고 파스타도 맛있었네요..

숙소 두곳다 친절하고 그다지 불편하진않았어요..
까유마니스는 명성 그대로 직원분들 엄청 친절하시고...
캔들라이트 디너때 갑자기 비가 와서 디너를 제대로 하진못했지만... 정말 멋졌어요..

마지막날 까르푸에 가서 사재기...왕창... 정말 생필품싸더군요..
큰쇼핑봉투로 2봉지나 사왔다는...

환전은 빈땅슈퍼옆에 환전소가 좋더군요... 발리갔다오신분들 환전할때 눈속임한다는데 저흰 그런건없었던것같아요..

발리에 있을때는 잘몰랐는데 갔다오니 발리가 그립네요..

나중에 다시 발리오자고 했는데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