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9:30 조식

11:00 더헤이블 리조트 수영장

16:00 라벤더 스파

19:00 포테이토헤드

21:00 스미냑 모짜렐라 레스토랑

22:00 빈땅수퍼에서 쇼핑

더 헤이븐리조트 풀에 나가기 전 거실에서 한 컷.

수영장 커플로 샀으니...기념샷은 남겨줘야 한다는..

헤이븐 리조트...

위치도 시내 한가운데 있어서 참 좋았는데,

스위트동이어서 방도 매~~우 넓고

풀도 스위트동 전용풀이라 사람도 없고 거의 전용풀로 사용했다.

웰컴 드링크 한잔씩 무료권이 있어서 ...이런건 꼭 받아먹어줘야지.ㅎㅎㅎ

풀에서 놀 때 사용했다. ^^

라벤더 스파.

발리에 가면 저렴하게 스파를 할 수 있으니 맘껏~^^

요것도 아이발리 옵션에서 선택하여 신청했는데

한국에서 미리 하고 나갔어야 하건만....

발리에서 카톡으로 담당자에게 신청해서 현지에서 통장 입금하고 바로 고고씽.ㅋㅋ 

여기는 포테이토헤드.

하아....진짜....기억에서 잊을 수 없는

잊혀지기엔 너무 아까운 선셋뷰.ㅠ.ㅠ

외국인들이 득실거리는 고급클럽인데, 7시에 갔더니 자리가 없어서 잠시 웨이팅 했어야 했다.

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5~6시 정도에 미리 가야 한다고 하던데, 난 재수 좋게 10여분 만에 자리를 잡았다.

혹시 다시 발리를 가게 된다면

여기 포테이토 헤드는 진짜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사진을 보니...여전히 좋으다~~~~

포테이토 헤드 가격이 착하지는 않기에..

간단히 맥주와 스낵 정도의 안주만 먹고 분위기만 즐기고 저녁을 제대로 먹으러 나왔다.

여긴 스미냑 시내에 있는 레스토랑.

모쨔렐라 레스토랑인데, 분위기 있게 먹고 싶어서 야외에서 먹었는데

습하고 덥긴 하다..

하지만, 이 곳까지 가서 실내 형광등 있는 곳에서 먹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조금은 덥지만 분위기를 즐겼다.

직원들이 특히 친절했던 곳.

들어갔더니 손님 이름을 물어보고...주문 받고 서빙 할 때마다 내 이름을 불러주니..기분이 좋다.ㅎㅎ 

마지막으로

발리 시내에서 유명한 빈땅 수퍼에 가서

ㅇ우리 부부가 사랑하는 맥주를 사서 더 헤이븐 리조트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