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프라이빗 풀빌라 였습니다.
단둘이 몬짓을 해도 아무도 모를것 같은 구조.
엉큼한 남자들은 여기서 전 일정 머무르고 싶을 정도의 원시적인 야외 화장실.그리고.ㅋ 야외샤워실.
저는 첨에 정말 애먹었습니다.
바뚜!!! 부끄러움도 잠시......
훌라당 볼일보고, 훌러덩 샤워하고.. 수영장으로 첨벙!!ㅋ
그날 저녁 .
또 하나 저의 아름다운 신행의 한장면을 만들어주었던
짐바란 해변&씨푸드^^**
풀빌라 서비스중 하나가 짐바란 근처의 어느곳이든 차량 서비스를 해준다는 거!
물론 다 놀구 픽업까지 해주는 ^^
참! 그래도 팁은 잊지않고 챙겨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우리나라 돈 1천원도 괜찮고~1달러도 조쿠~ 루피아도 조쿠~
사진을 너무 못찍어서 그 아름다운 곳을 담지 못해서 아쉽다.ㅜ
여기서 우린 많은얘기를 나눴다^^
처음만났을때...
지지고 볶으며 지낸 5년간의 연애...
그리고 50년 그보다 더 긴 시간.. 우리에게 주어진 날들...
"행복하다". "사랑한다". 뭐 이런 tv나 책에서만 보고 들었던 단어들을
내가 온몸으로 느낀 순간이 아니였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