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우리는 래프팅을 하기로 해서

유사랑 일찍 만나기로 했죠

 

일찍 조식을 먹었어요

원래 데이크루즈를 할려고 했는데 

예약이 끝났다고해서

담날로 미루고

 래프팅을 먼저 하게됐어요

 

우붓지역에 강이 있어

 1시간정도 차를 타고 이동~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실생활을 알수있는 동네네요

역시나 오토바이는 

차와 차선따윈 신경 쓰지 않아요

아찔한 순간도 많았다는..

 

 수영을 못하는지라 겁을 잔뜩먹고

구명조끼와 헬멧으로 완전무장! 

 

뚜둥~ㅋ

 

 

그런데

물살이 평온하다~

 

한국인 부부와 같이 탔는데

남자들이 너무 뚱뚱해서 자꾸 바위에 걸리고

작은 물살에도 

우리 여자들은 심하게 흔들림 ㅋㅋ

 

처음하는 래프팅인데 그분들 땜에 더 재밌었죠

그렇게 긴 코스는

 아니고 한 2시간 정도 한듯해요..

 

 

 

 

사진찍기 좋은 장소에서

찰칵!

 

래프팅을 하고 올라오는 길은 돌계단..

가도가도 끝이 없어요 

아파트 10층계단을 올라간거 같아요

 

 

 

 

 

 

 

 샤워를 하고 점심을 먹어요

간단한 뷔페식인데

김치랑 간장닭도리탕 정도

먹을만 했어요

 

다음 장소는 마사지 받으러 고고씽~

아이발리"여행사는 마사지를

맘대로 고를수 있는데

우린 와인 마사지를 택했어요

장미꽃을 띄운 욕조와 샤워실2개의 

깔끔한 샵!!

 

발 각질제거로 시작해서 

와인팩으로 마무리를 하는데

2시간 코스.. 

완전 시원하고 만족스러움!!

 

역시 아이발리 가 탁월한 선택이란걸

 다시한번 느끼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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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대하던 

선셋크루즈를 타러 갔어요

 

조금 일찍 도착해 

웰컴 드링크를 마시고

사진 몇장 찍고 배에 올라탔어요

 

 

 

 

배 갑판위에 자리를 잡았죠

선셋을 보기위해서ᆢ

한참을 사진도 찍고 커피도 마시며

 한두시간 기다리는데

느낌이 이상했어요

 

  근데 ᆢ

그냥 어두컴컴해지는것이 아닌가!

 

 

 

 

이런~ 운도 운도 지지리도 없도다!!!!

 

 

서둘러 다시 배안에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선셋도 못본 마당에

웨스턴식 뷔페!

접시에 확 쓸어담았져  호호~

맛나요

 

그렇게 맛난저녁을 먹고

커피마시면서 음악을 들으며

바다와 파도를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직도 잊을수 없는

 낭만적인 시간이었어요

 

 

  공연 할시간이라고 안으로 들어오라고 해요

전통 춤과 게이쇼.. 못볼꺼 많이 봤네요~

나름 재밌는 공연 ~ㅋㅋ

 

 

이렇게 3시간을 보내고

유사를 만나 리조트로 돌아왔어요

 

첫째날보다 더 피곤한 하루~

객실에 들어가 씻고  

전날 사온 맥주와 망고스틴을 먹었는데

 

 

 

 

톡쏘는 빈땅 맥주와 달달한 망고스틴은

환상적 !!

또 먹고시푸당~ㅜㅜ

 

알콜흡입으로 바로 뻗음!! ㅎㅎ~

 

 

 그렇게 둘째날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