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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야나 발리 신혼여행기~ 2
글쓴이 황*진 등록일 2013-12-10
리조트 다녀온 리조트1 > 센토사 풀빌라
출발일 2013-10-21
 

 

 

그리고 다들 들르는 필수코스~ 짐바란 씨푸드!!
고추장이 필요없을 정도로 입맛에 딱 맞았는데 양은 좀 적은듯 했다.
거대한 랍스터를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좀 비싼듯... 좀 오버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ㅋ

 


셋째날 일정을 마치고 센토사로 고고씽~~
센토사는 로비부터가 럭셔리했고, 빌라단지가 꽤 큰듯 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니 거실 침실 욕실까지 전부 오픈되어 있는 공간.
밤에는 살짝 무서워서 잠도 잘 안왔는데.
(침실도 전부 개방형 구조로 창문을 꼭꼭 잠그고야 잠을 잤다.)
날이 밝으면서 풀빌라의 전경이 드러나자 이곳이 천국이구나 싶었다.
하루는 오전 일정을 취소하고 풀빌라에서 수영하면서 놀았다.

 

 

레스토랑에 나가서 먹은 풀빌라 조식.
세미뷔페 형식으로, 아침 메뉴 중 하나를 고르면 기본으로 빵과 버터를 가져다 주고 본 메뉴를 가져옴.
요구르트, 디저트, 시리얼 등은 자유롭게 갖다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아래는 풀빌라 메인 풀장~ 수심이 얕은 곳에서 깊은 부분까지 있었다.

센토사의 마지막 밤~~~

 

 

 


우리는 캔들디너를 거하게먹고, 스미냑 시내에서 자유 시간을 즐겼다.
(직원들이 참 친절했고, 음식도 맛있었다. 스테이크 두께가~~~ ;;;)
센토사에서 버기를 타고 시내까지 갔는데 점찍어둔 레스토랑을 발견, 들어가고 싶었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눈요기만 하고 왔다. ㅠㅠ

 

 

그렇게 마지막 밤이 흘러가고....
마지막 날은 관광과 쇼핑을 했다.
뿌뿌탄공원, 폴로매장, 라텍스 매장이 기억에 남는데,
쇼핑을 안할려고 했으나, 이것저것 사게 되더라는...
벌써 신혼여행 다녀온지도 한달 반이 넘어간다. 결혼생활도 익숙해져가고....
친구에게서 소개받은 아이발리(www.ibali.co.kr) 여행사를 통해 다녀왔는데
일정도 큰 무리가 없었고,가이드도 친절했고, 저렴하게, 럭셔리하게 잘 다녀온 것 같아서 좋았다.
요즈음의 날씨는 자꾸 발리를 생각나게 한다.
지금도 발리에서의 순간순간들이 설레는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 파란 바다와, 파도소리, 비행기소리....친절한 발리 사람들과 풀빌라에서의 고즈넉한 시간들....
몇년 후에는 발리에서 만났던 외국인 가족들처럼.. 아이들을 데리고 한번 더 다녀오고 싶다.

전 화 상 담: 010.9797.9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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