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유마니스 짐바란에 대한 폭풍 칭찬을 지난 후기에 올렸었는데요

이번에는 4일차 일정이었던 풀빌라에서의 일정과 디너 보여드릴게요.

풀빌라에서는 모두 자유시간이었고요 풀빌라 제공 특전인 전신 마사지를 오후에 예약하고 받으러 갔습니다.

 

향료도 고르게 해 주시고 압박도 조절하게 해 주셔서

정말정말 만족스러운 바디 마사지 받을 수 있었고요.

마사지를 받고 돌아오니까 풀빌라 내엔 이런 광경이 펼쳐져 있었어요.

몰래 로맨틱 캔들 디너를 설치해 주고 가셨나봐요. 

 

 

너무너무 예쁘죠??

 

 

이렇게 둘만의 식사가 가능하도록 테이블 세팅도 다 되어 있고 등도 달려 있어요

수영장은 생화로 꽉 채워 주시는데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꽃장식은 처음 본 것 같아요!

 

 

식사는 인도풍 식사와 서양식 식사 두 코스로 시켜서 각각 맛볼 수 있었고요

총 7가지 코스요리라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어요. 직원 분이 계속해서 오고 가며 친절하게 세팅해 주셨고요.

 

 

캔들 디너의 아침 모습입니다. 아침에도 꽃은 치우지 않으셔서 예쁜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었어요.

 

마지막 날 일정은 좀 바빴는데요.

아침에 남쪽 지역으로 이동해서 울루와뚜 사원을 구경하고, 폴로 잡화점과 커피 잡화점에서 폭풍 쇼핑하고

절벽이 아름답다는 디마레 레소트랑 예약해서 런치도 즐겼습니다.

 

 

정말 파란 게 배경도 이쁘고 바다도 너무 예쁘죠? 저희가 머문 짐바란의 바다 색깔과는 또 달라요

클럽 샌드위치를 즐기며 마지막까지 눈호강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시내로 올라와서 독립기념관 관광을 했어요.

그런데 저희가 간 날이 발리 명절 기간하고 겹치는 바람에

건물 안은 들어가지 못하고 공원 주변만 돌았습니다.

이렇게 빈 시간이 생기자 센스 있는 저희 가이드 분께서 면세점 쇼핑도 할 수 있게 배려해주셨어요.

덕분에 또 폭풍 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이드 이름은 '아리안따'분이세요. 만약 아리를 만나신다면 여러분은 정말 운이 좋으신 거예요!!

정말정말 친절하시고 배려해주시고 말도 잘 통하고 좋은 분이었습니다~)

 

이렇게 5박 7일간의 발리여행이 모두 끝났는데요.

머물던 숙소가 제일 마음에 들었고, 여행사 제공 런치+디너도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시내 관광 원하는 날이 있었는데 일정 변경도 친절히 해주신 점 좋았고요.

옵션에 끼어 있던 쇼핑몰들도 다 물건의 질이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 다시 한 번, 가이드님을 잘 만난게 저희 여행의 가장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하고요.

박지우 대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긴 후기 읽어봐주셔서 감사하고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