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야나 리조트 후기 2탄을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지난 후기에도 썼듯이 아야나리조트는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인데요.

오늘은 제가 사랑에 빠진 결정타인 아야나리조트 수영장을 보여드릴게요.

↑ 아야나 리조트의 메인 풀 사진이에요.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여기에도 수영장 끝은 폭포수처럼 떨어지게 되어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어요. 게다가 선베드의 수도 많아서 한번도 기다리거나 한 적 없이 즐길 수 있었답니다.

 

↑ 깨끗한 선베드 많이 보이시죠? ㅋㅋ

그리고 선베드 옆으로 직원분들이 항상 상주해계셔서 갈 때마다 샤워 타올을 2개씩 꼭 주세요. 한 장은 깔고 한장은 베개로 쓰다가 수영 후 말리고 ^^ 오후엔 생수도 공짜로 2병씩 주시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타월 걱정 하나 없이 매일매일 수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요건 메인풀 바로 밑에 위치한 두번째 풀이에요. 여기도 조용하니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물을 감상하며 있을 수 있어요. 저흰 메인풀에서만 노느라 못 가봤지만 여기서는 사람이 많이 없어 커플들만의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 햇빛이 강한 곳에는 이렇게 지붕이 있는 커플 선베드 자리도 있어요. 여긴 자리를 넓게 쓸 수 있어서 인기가 항상 많아요. 누워서 책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한가한 모습들이 많이 보여 좋더라구요. 저흰 수영하느라 바빴지만 이렇게 여유 있게 책 읽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바닷가 가장 가까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해수풀도 있어요. 여긴 진짜 선베드 자리 나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수영만은 할 수 있어요. 이 주변에 길을 찾아 내려가면 바닷가 구경도 할 수 있어요.

↑ 여기는 1일 1커플만 식사할 수 있다는 키식 레스토랑 옆 특별 커플석이에요. 저녁이 되면 이 바다 한 가운데 있는 다리 위에 테이블과 촛불이 옮겨지고 서빙이 시작된다고 해요. 넘 로맨틱하죠??

 

아야나 리조트에는 이런 경치 좋은 수영장과 해수풀도 있고 그 유명한 락바도 있어요.

게다가 리조트가 넓기 때문에 버기로 이동하면 가까운 바닷가에서도 수영을 즐길 수 있어요.

전 이게 너무 좋더라구요.

바닷가는 바위 절벽 밑에 있는 곳인데 여기서도 심지어 수건 2개 서비스를 해줍니다 ㅋㅋ 수건 걱정이랑 하질 마세요.

 

↑ 바닷가 절벽이고요. 계단이 많긴 하지만 내려가셔도 진짜 후회 없으실 거예요!!!

경치 정말 끝내주게 멋있고 바다도 예쁘거든요. 저흰 해질 무렵에 가서 해수욕할 시간은 없었는데

정말정말 경치 구경 만으로도 좋았어요. 사진도 잘 나오는 곳이구요. 

 

이렇게 리조트에서 놀다가 저녁엔 여행사에서 제공한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디너 코스를 먹었어요.

 

밤이 되자 리조트 내에 조명이 이렇게 화려하게 들어옵니다. 로맨틱한 분위기가 정말 좋죠?

식사는 맥주-면요리-밥요리-튀김-망고 디저트 이렇게 이루어져 있는 코스요리였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맥주만 추가되었는데,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한꺼번에 계산이 되어 편리했습니다.

 

이상으로 아야나리조트 후기를 마칠게요. 다음 후기에서는 두번째 숙소인 까유마니스짐바란 풀빌라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