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발리 여행사는 정말 처음 출발부터 도착할 떄까지 너무 잘 저희 커플을 챙겨주셨어요.

일화별로 설명 드리자면.

 

1. 급박하게 예약하는 바람에 원래 원하던 풀빌라를 못 예약하게 됐어요.

그러자 급실망하는 제 목소리를 듣고 박지우 담당자님이 여러 풀빌라를 특징별로 추천해주셨어요.

이 빌라는 이래서 좋다, 저래서 좋다. 결국 저희가 원하는 '바다 가까이 위치한' '이동 시간 짧은!' 풀빌라를

추천해 주셨어요. 그래서 저희는 아야나리조트+까유마니스 짐바란 이렇게 묵기로 했어요

 

2. 여행 전 발리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시시 때때로 연락을 드렸어요,

전화만 정말 수십통에 카톡 상담만 엄청나게 해 댄거 같아요.

그때마다 정말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3. 저희가 발리 묵으면서 시내 여행도 꼭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일정 조정을 원했었어요.

자유일정으로 낀 하루를 '꾸따 지역' 관광으로 돌리기를 원했기 때문에 관련된

저녁 식사 일정도 싹 조정했어야 했는데 이것도 친절히 처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그리고 저희 커플이 정말 만족했었던 아야나 리조트 자랑을 해볼게요.

전 정말 다시 발리 간다고 해도 이 아야나리조트는 꼭 다시 가고 싶어요.

 

저희가 묵은 방의 테이블 모습이에요. 여기에 과일도 매일 새로 갖다 주시고 리조트 맵 설명도 해 주세요.

특히 아야나 리조트에는 한국인 매니저 분이 계셔서 언어 장벽(?) 없이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아이폰 충전기 겸 스피커가 있어서 음악도 신나게 틀어 놓을 수 있었구요 (저기 3단 장식장 위 보이시죠?)

 

신혼여행 커플에게만 주어지는 특전이에요. 꽃장식 목걸이와 꽃다발을 저렇게 주세요.

저 꽃은 프랑지파니 꽃이었나 그런데 너무너무 향기가 좋고

리조트 전체에 이 꽃나무가 있어서 흔하게 볼 수 있었어요.

 

 

저희가 묵은 1층 리조트뷰 숙소의 아침 풍경이에요.

정원이 굉장히 넓은 데다가 이쁘게 가꿔져 있고 새 소리 짹짹 들려서 아침에 더 황홀했어요.

특히 조식 먹는 식당이 가까워서 좋았고 햇볕이 잘 들어서 베란다에서도 빨래를 편하게 말릴 수 있었어요.ㅋㅋ

 

 

조식 먹으러 가서 찍은 리조트 뷰예요.

물소리가 찰랑찰랑 예쁘게 들리는 가운데 조식을 즐길 수 있어요.

 

 

매일아침 8시쯤에 이렇게 악사 분들이 오셔서 대나무통 연주를 해 주세요.

이 소리 정말 직접 들으셔야 하는데!! 마음이 힐링되는 그런 소리예요!

 

 

저희가 머무른 3박동안 조식은 정말 배부르게 먹은 것 같아요

빵, 치즈 종류 다양하구요. 특히 직접 해 주시는 오믈렛 서비스 너무 좋았어요. 매일매일 신선한 계란 오믈렛, 스크램블, 와플과 팬케이크 드실 수 있구요.

서양식에 맞지 않으신 분들은 밥 종류, 면 종류도 같이 드실 수 있어요.

발리 커피도 매 끼니마다 너무 맛있었구요.

 

다음 후기엔 수영장과 바다 모습, 해 진후 리조트뷰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