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박 6일의 발리, 자세한 여행후기 (풀만 리조트 + 아야나리조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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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함*아 | 등록일 | 2013-11-02 |
리조트 | 다녀온 리조트1 > 아야나 리조트 다녀온 리조트2 > 풀만 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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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 2013-10-13 | ||
벌써 신행 다녀온지 2주가 되었네요.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발리 여행사의 세심함과 친절함에 놀랐답니다.!
발리로 출발하는 비행기 안에서 발리 현지 입국 심사에 필요한 서류들을 나눠주는데, 저희는 룰루랄라. 했답니다. 왜냐구요? 아이발리에서 미리 저희 정보랑 모든 걸 서류에 꼼꼼히 작성해주셔서 우편으로 보내주셨거든요.ㅎ 그래서 편히 다른 커플들이 우왕좌왕 승무원한테 물어보고 할 때 저희는 여유롭게 있을 수 있었답니다. (세심함에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___^)
발리의 날씨는 적당하게 더워요~ 막 기분나쁜 끈적거리는 날씨는 아니더라구요.ㅎ 제가 원래 더위를 잘 안타서 그런지 몰라도~ 4박 6일 동안 엄청 덥다... 이런 느낌 없이 잘 다닌거 같아요^^
공항에 도착하면! 우리의 이름을 써놓고 기다린 차량기사를 만날 수 있어요! 4박 6일동안 우리를 원하는 곳에 데려다 줄 기사 사클락과 만났어요~ 정말 깜짝놀라고 좋았던 것이! 사클락이 한국말을 좀 한다는거였어요.ㅎㅎ 그래서 더욱 편하게 한국말로 4박 6일동안 대화했답니다.ㅎㅎ
저희는 가루다항공(오전 비행기)을 이용했기에 저녁 8시쯤? 다되서 풀만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풀만 리조트는 꾸따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밤에 다니기 전혀 무섭지 않답니다. 그 거리 자체가 차량도 엄청 많이 지나다니고, 외국인들 천지여서 우리는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 위해 걸어서 근처 레스토랑에 들어갔답니다. (풀만 리조트가 위치적으로 정말 좋은 거 같아요.ㅎ)
다음날 아침! 풀만 리조트의 모습이랍니다.ㅎ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리조트라서 아주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 물씬 풍겨요.^^ 조식을 챙겨먹고, 우리는 우붓으로 향했답니다.
그런데 가는 길에, 사클락이 커피박물관, 폴로 매장 등 저희가 생각지 못한 괜찮은 핫플레이스 들도 가볼거냐고 소개시켜줬어요.ㅎㅎㅎ 덕분에 커피박물관과 폴로매장에 가서 득템도 했답니다.ㅎㅎㅎ
여긴 커피박물관이예요.ㅎㅎ 작은 정원을 돌아다니면서 커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설명도 듣고, 이렇게 설명이 끝나면 공짜로! 시식할 수 있는 다양한 커피와 차 종류를 준답니다. 저 왼쪽에는 바나나 튀김이예요.ㅎㅎㅎ
그리고 우붓쪽에 있는 원숭이 사원을 갔어요.ㅎㅎ 원숭이들이 사람을 안무서워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원숭이한테 가까이 가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구요. 심지어 선스프레이를 뿌리려고 하는데, 그 통이 노란색이라서 원숭이가 바나나인줄 알고 뺏어가려고도 했답니다.ㅠㅜ
ㅋㅋㅋㅋ원숭이 근처에 가서 사진찍는 제 남편이예요.ㅎㅎㅎ 원숭이들이 너무 귀엽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우붓시장을 갔답니다. 꾸따에서 우붓까지 한 2시간 안되서 온 거 같아요~ ㅎㅎㅎ 우붓이 발리의 인사동과 같은 곳이라고 하던데, ㅎㅎ 그래서 그런지 외국인이 정말 많았어요.ㅋㅋㅋ 발리 현지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을 거 같다고 생각들을 정도였답니다.ㅋㅋ 시장에는 발리적인 옷, 가방, 여러가지 기념품으로 사갈 것들을 팔아요. 그런데 여기서는 흥정을 매우 잘 하셔야 해요.ㅋㅋ (무조건 상인이 부른 값에서 50% 이상 깎아야 한답니다. 부른 값 그대로 사시면 절대 ! 안되요) 저희도 우붓시장에서 옷, 가방 등등 몇개 건져갔답니다.ㅎㅎ
ㅎㅎㅎ 지금은 사클락 차 타고 이동하는 중이예요.ㅎㅎ 저런 차를 우리가 4박 6일 동안 맘대로 편히 타고 다닐 수 있답니다.ㅎㅎ 오빠가 운전을 안하니깐 서로 얘기도 하고 꾸벅꾸벅 졸기도 하면서 아주 편히 다닐 수 있었어요.^^ 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가보니깐 진짜 차량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들었네요!!!
이렇게 3째날도 저물고 다음날 저희는 아야나 리조트에 체크인했어요^^ 아야나 리조트에 가자가마자 그 유명하다던 락바에 갔답니다.!
곤돌라를 타고 내려가기 전에 위에서 찍은 락바의 모습이예요.ㅎㅎ 아, 보기만해도...ㅋㅋㅋㅋ 설레네요.>_< 아야나 리조트 투숙객한테는 머리에 꽃을 꽂아줘요.ㅎㅎ 그 꽃을 달고 들어가면 줄도 외부에서 온 손님과 다른 줄을 서서 곤돌라를 타고 먼저 내려갈 수 있구요. 락바에 도착해서도 좋은 자리로 안내받게 된답니다.ㅎ 정말 특별한 대우와 취급을 해줘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락바에서 시킨 것들이예요.ㅎㅎ 보기만 해도 상큼하지 않나요? 파도가 높게 치면 물이 튀길 수도 있기 때문에 락바 입장할 때 모두에게 검정색 우산을 나눠주더라구요.ㅎㅎ 우산 쓰고 ㅋㅋㅋ 바로 파도 앞에 있는 좋은 자리에 앉아서 해가 지는 것을 감상했어요^^
저녁은 아야나리조트 안에 있는 키식레스토랑에 갔어요 ㅎ 여기는 해산물 파는 곳인데, 분위기가 정말 장난아니네요. 아래에는 파도 치는 것이 보이고.ㅎㅎㅎ 락바랑 비슷한 높이라서 바다를 보면서 씨푸드를 즐길 수 있어요.
4일째는 아야나 리조트 안에서 하루 종일 놀았어요. 수영도 하고 리조트 내부 돌아다니기도 하고. 근데 정말 천국 다음으로 아름다운 곳이 있다면 아야나 리조트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무, 새, 바다 등 자연 친화적으로 리조트가 꾸며져있어서 마음이 그냥 평온해지더라구요.ㅎ 저녁으로는 그 유명하다던 짐바란 씨푸드를 갔답니다.!
짐바란 씨푸드의 경치예요. 저렇게 해변가에 테이블이 잔뜩 펼쳐져 있어서 원하는 가게에 원하는 테이블로 가시면 된답니다. 저는 짐바란 씨푸드가 가게 이름인줄 알고 갔었거든요-.-;;ㅋㅋ 저희는 Menega Cafe를 선택해서 들어갔어요! ㅎㅎ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초저녁부터 여기에는 이미 해변가쪽 테이블이 꽉 차있더라구요.ㅎㅎ 정말 멋있는 !! 야경을 보면서 이렇게 저녁을 보냈답니다.
4일째는 아침일찍 일어나서 7시에 클리프수영장에 갔어요. (여기는 인원제한이 있어서 9~10시 넘어가면 입장이 안되더라구요.ㅜㅜ)
ㅎㅎㅎ 사람도 별로 없고 너무 좋았답니다.ㅎㅎ 무엇보다 정말 바다 앞이라서 바다와 내가 하나된 느낌이랄까. 여기 가시려면 정말 일찍가세요^^
체크아웃하고 나서 우리는 기념품을 사기 위해 디스커버리몰, 까르푸를 갔답니다. 저는 까르푸가 종류도 많고 기념품으로 살 것들도 많은 것 같아요. 저희는 단체 선물로 비누, 커피, 차 등을 사갔어요.ㅎㅎ
그리고 저희가 밤 12시 비행기 였기 때문에, 일부러 공항 가기 직전에 Cozy 마사지샵에 들렀답니다. 가서 전 발마사지 받고, 남편은 전신마사지를 받았어요.ㅎ 이렇게 피로를 풀고 뱅기 타고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다.^^
여행을 가기 전에 궁금한 것들, 걱정되는 것들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아이발리에서 친절하게 답변 다 해주시고, 무엇보다도 정말 친절한 차량 기사를 만나서 4박 6일이 너무 편했던 것 같아요! 아이발리 고맙습니다! 친구들 중에 발리로 여행을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주저않고 아이발리 추천해주고 싶네요^^
아무튼.. 남편이랑 돌아오면서 내년에도 또 놀러오자고 다짐을 하면서 떠났답니다. 아쉽지만, 다시 일년동안 열심히 일해서 놀러갈거예요^^ 여기까지, 길고 횡설수설한 제 4박 6일의 여행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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