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은 아이발리가 최고라는 지인추천으로 아이발리를 통해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신혼부부들과 달리 별로 알아보거나 계획하는 걸 하지 않던 우리부부는 현지인가이드도 한국어를 한다지,왕복 다 대한한공이지...

아이발리에서 보내준 일정표,e티켓 등등이 들어있는 우편물 달랑 들고 발리행 비행기에 올랐답니다.

 

 

그안에 발리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인사말부터 일정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 목베개, 심지어 출입국카드와 세관신고서 까지 미리 작성해서 넣어주셨다는...*^^*  (다른사람들 비행기안에서 스튜어디스들에게 물어봐가며 쓰고..ㅋㅋㅋ )-아리발리 쵝오~~~~!!!!♥

 

 

까르마 칸다라는 오래된 발리스런 곳이라 선택했고, 아야나는 최근 핫한..평들이 좋은곳이라 선택했는데 둘다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어딜간듯 그랬을듯....아~~또 가고싶다. 발리~~

 

까르마칸다라 풀빌은 조식으로 최고의 전망으로 유명한 디마레 레스토랑에서 무한 주문가능~

디마레의 풍경과 아침에 부는 바다바람은 뭘 먹어도 맛있게 느껴짐. 맛도 너무 좋구요..

보일듯안보일듯 예쁜 빌라내 풀...밤에도 혼자 수영할만큼 조명도 은은하고...

또 까르마칸다라 프라이빗 비치는 정말 최고였어요. 일반 긴 모래사장, 많은 사람들/배드들과는 다른 정말 프라이빗하고.. 예쁜 일몰과 함께하는 모히또..

까르마칸다라풀빌에 묵으시면 꼭 빌라에서 제공하는 스파맞사지를 받으시기를...설명할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내려다보며 바다바람 살살 맞으며 받는 스파맛사지는 감동스러웠어요~

빌라내부가 넓고 대리석과 나무...허니문 룸 말고도 욕실딸린 침실이 두칸이나 더...낮잠은 각 다른방에가서 자보기도...ㅋㅋㅋ

 

리조트 이동중 했던 래프팅, 그리고 일정에는 없지만 우리 요청으로 현지 가이드가 즉석에서 르왁커피농장도 구경시켜주었더랬죠...

 

 

아야나는 리조트에 묵었었는데 도착하면서부터 느껴지는 럭셔리함~~

카르마칸다라와는 또다른 향기..북적대는 사람들...매일아침 아야나 제일 큰 레스토랑에서 먹는 조식부페...

작지만 화려한 룸, 매일 마주치는 친절하고 상냥한 직직들, 다른 나라의 휴양객들...

아무리 찍어도 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안되는 메인풀장...

밤바다 파도소리와 바다 바로위 절벽에서 칵테일을 즐기는 록바..

후기를 쓰니 정말 꿈만 같군요,,,

 

다시 꼭, 꼭 한번더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