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으로 푸켓을 다녀온 우리 부부는 이번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던 찰나 가까운 동남아는 아기랑도 갈수 있지만 부부 둘만이 갈 수 있는곳으로

비행시간도 조금 길던 발리를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막상 발리여행이라고 검색해 보니 수많은 여행사들이

나왔는데 성격상 꼼꼼히 비교해본 결과 아이발리를 선택했어요^^

상담 받을때 우리는 이렇게 이렇게 하고 싶다~ 이런곳에서 묶고 싶다~ 말씀 드리니까

다 알아서 척척 상담해 주시던 아이발리 너무 감사해요~

저희는 가루다항공을 타고 오전에 출발해서 오후에 발리에 도착해 아야나 리조트에 묵었어요~



로비에서 찍어본 아야나리조트~

저 멀리 바다와 하늘이 합쳐져서 보이는 정말 멋있던 아야나~ 잊을수가 없어요^^

 

이곳이 공용풀장~ 썬배드가 쫙~ 앉으면 타올과 생수를 바로 갖다 주시고

정말 아야나는 친절, 친절, 또 친절해요~ 정말 짱짱!

저희는 발리여행에서 빠질수 없던 짐바란씨푸드 대신 깨끗하고 맛좋은 리조트안에

키식을 이용하기로 하고 제일 좋은 자리를 예약해주셔서 정말 분위기 좋게

선셋을 보면서 맛있게 저녁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정말 행복했어요 ㅋㅋ

아야나의 아침~ 리조트의 새소리도 얼마나 이쁘던지~ 정말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 저 앞에 보이는^^

정말 환상적인 오션비치풀~ 바다를 보면서 수영하는데

너무 신기하고 믿을수 없는 광경~ 정말 이때만큼은 모든 근심,걱정 다 잊고

신나게 그때를 즐겼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발리 날씨는 우리나라보다 더 습하고 더울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시원하고 정말 말그대로 맑은 날씨였어요~ 햇빛이 너무 강해서

심하게 살이 다 타버렸지만 그마저도 좋았던 ㅋㅋ

어떻게 찍든 다 사진이 화보더라구요 ㅋㅋ 날씨도 좋고 아야나도 좋고~

그리고 신랑과 마지막 밤에 락바에서 모히또 한잔 하면서 이번 여행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언제 또 올지는 모르겠지만 또 오자고 약속하면서 여행을 마무리 했어요~

저희는 이번 발리여행때는 쉬고오는게 목적이여서 잠깐잠깐 마사지 받으러 쇼핑하러

시내 나가는거 빼고는 거의 리조트에서 다 즐겼는데요~

아야나는 정말 볼거리,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서 그래도 아쉽더라구요ㅠ

정말 좋은 여행을 선물해준 아이발리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