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물리아 리조트 자유여행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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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화 | 등록일 | 2013-09-28 |
리조트 | 다녀온 리조트1 > 물리아 리조트& 풀빌라 | ||
출발일 | 2013-08-31 | ||
저희신랑하고 둘이 이번엔 발리를 가보기로 결정하고, 여행사를 찾아보다가 자유여행이면서, 가장 편안한 일정에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 아이발리를 선택 했어요.
자유여행의 매력이라면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대로 하고 보고싶은것을 보고 쉬고 싶을때 쉴수있는 말그대로의 자유죠.. 하지만 잘 모르는 곳을 자유여행으로 가려면 아무래도 시간도 많이 투자해서 공부도 해야하고, 혹시나 일정이 조금이라도 잘못 될까 하는 걱정이 드는것이 사실이었는데요..
제가 자유여행으로 몇번 다녀온 중에 아이발리 상품이 제일 좋았어요.
여행전에 많이 준비를 못하고 갔지만, 부담없이 원하는것을 맘껏 즐길수 있었거든요.
우선 숙소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최근에 가장 럭셔리한 리조트로 꼽히는 물리아 리조트로 선택 했어요.. 저희는 한번 갈때 이왕 가는거 제일 좋은걸로 누리고 오자라고 생각 하거든요.
물리아 리조트가 신생 리조트라 평이 많지 않아서 고민 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시설도 레스토랑도 직원들의 서비스도 기대 이상이에요.
우선 스케일이 압도적이고 리조트 안에서만 하루이틀 지내도 충분할 정도로 모든 시설이나 이런것이 아주 잘되어있구요.
아참 저는 여행 하면 데이터 로밍 해가야 하나 고민많이 했는데요.. 제가 갔을때는 물리아에서 객실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해주더라구요. 프런트에 한국인 직원이있어서 불편함 없으실거구요. 와이파이가 되니까 저녁시간이나 룸에 있는 시간동안 다음 날 갈곳 정하고 할때도 편리하고 한국에 있는 지인들하고 카톡 으로 연락 도 할수 있고 좋았어요. ^^
숙소에 대한 만족도는 200% 였어요. 더구나 3박시 1박 무료 캠페인 기간이어서 4박6일 일정이었는데..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지낼수 있는것도 좋았구요.
저희는 오전 비행기라서 첫날 저녁시간에 도착해서 체크인 후 더카페 부페에서 저녁을 먹었는데요. 레스토랑 음식도 다 고급 스럽고 입맛에도 잘 맞았어요. 더카페에서 매일 아침 조식 부페도 제공 되는데 5일동안 맛있게 즐길수 있었어요.
첫날은 체크인하고 리조트 둘러보고 잠들었구요
둘쨋날은 오전에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놀다가 오후에 울루와뚜 절벽사원 갔다가 짐바란 씨푸드를 먹었어요.
울루와뚜 절벽은 원숭이들이 정말 난폭 하긴 하지만, 정말 가슴 시원한 절경을 선사해주더군요.
짐바란 씨푸드는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평이 극과 극이어서.. ㅎ 하지만 유명한 현지식인데.. 빼먹을수 없어서 한번 시도 해봤는데.. 머 적당히 먹을만 하고 짐바란 해변의 경치도 좋아서 바닷가에서 한번쯤 먹을만 하더라구요.
저희는 자유여행으로 매일기사가 10시간씩 동행 해주는 코스로 선택 했는데요. 한국어는 못하고 영어도 거의 못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목적지나 식당 알려주면 시간 맞춰 잘 데려다 주었고, 택시타고 다니는것 보다 편안하고, 기사님도 너무 친절해서 이부분이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저희 기사님은 이름이 요가라고 젊은 청년이었는데, 식당도 잘 몰라도 블러그 후기 같은데서 받아놓은 연락처알려주면 직접 전화해서 찾아가 주고 하더라구요. 팁이 포함된 일정이라곤 했지만, 고마운 맘에 매일매일 그리고 돌아오는 날도 팁은 넉넉히 챙겨 주었어요.
셋재날은 꾸타 비치쪽 번화가로 가서 꾸타 시내를 둘러보았는데, 사람도 많고, 외국인이 거의 대부분이어서 정말 여행온 기분이 들더라구요. 디스커버리 몰에 가서 블랙캐년 커피도 먹고 몰도 구경 했는데.. 쇼핑할건 그닥 많지 않지만, 유명한 맛집들도 많이 모여있고 좋았어요.
그리고 저녁엔 할로발리 스파샵에 가서 스파를 받았는데요.. 시설도 깨끗하고, 테라피스트들 실력도 좋은 편이어서 아주 만족 스러웠어요.
넷째날은 스미냑 쪽으로 가서 유명한 레스토랑도 가보고(루머스나 울티모 같은.. ㅎ) 코지 마사지 샵에서 발마사지도 받았는데.. 사실 스파는 옷도 벗고 샤워도 해야하고 좀 귀찮기도 하잖아요. 코지 발마사지는 옷벗을 필요 없이 남자 마사지사들이 아주시원하게 발마사지로 시작해서 어깨 등 풀어주는데, 이것도 좋더라구요. ㅎ
저희는 매일매일 스파 아니면 마사지를 받았었는데요.. 저 갠적으로는 할로발리랑 코지가 제일 좋았어요.
돌아오는날 우붓에 가기로 했어요. 마지막날 밤 12시 비행기여서 낮 12시에 물리아에서 체크아웃하고 저희 기사님 요가씨랑 우붓으로 가서 몽키 포레스트 구경하고 우붓 왕궁도 보고 커피 농장도 들리고 했는데.. 쿠타나 스미냑 같은 시내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의 독특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ㅎ
우붓 들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에센스 마사지 샵에서 발마사지 받고, 스미냑 마데스 와룽에서 마지막으로 저녁 식사를 했어요. 행운이었는지 마데스 와룽에서 때마침 깨짝댄스 공연을 해주더라구요. 발리 전통 공연인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이렇게 알차게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죠.
숙소나 일정 저희 데려다 주신 기사님등 모든것이 다 좋았고, 또 중간중간 마사지 샵 같은데 예약할때 발리 현지에서 카톡으로 아이발리랑 실시간으로 예약도 진행 되고 해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다음에 또 발리에 가게 되면 그때도 당연히!! 아이발리 선택 할겁니다! |
전 화 상 담: 010.9797.9955
카카오톡 상담: @ 아이발리
상담시간: 평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4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