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에서 모든 일정 후기를 끝내려 했으나 사진정리 하다 보니 이것저것 추가가 됩니다.ㅎㅎ

  그만큼 발리가 좋다는거겠죠? ^^>

 

다음날... 벌써 넷째날이 됐네요~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다니...하루 하루가 아쉽네요

오늘은 아야나에서 자유시간을 보내기로 해서 더 여유롭게 보냅니다.~

아침 일찍 인피니티풀도 가보고 조식먹고 수영하고 점심먹고 저녁은 예약된 다마르에서 먹구요~

그 유명한 락바도 가보기로 합니다.~ 어차피 키식 레스토랑에서 일몰은 봤기 때문에

저녁먹고 가보기로 했어요 원래는 4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다는데...

아야나에 숙박하는 사람들은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죠~그걸 느껴봤어야 하는건데 ㅋㅋㅋ아쉽네요

 

쭌은 온몸에 열이 많은데 더웠는지 곱디 고운 얼굴에 땀띠가 났네요 ㅜㅜ

그래도 컨디션은 아빠엄마보다 훨씬 좋습니다.ㅎㅎ

 

 

 

배경이 정말 그림같네요~ 직접 보면 더 예쁘겠지요~

이른 아침이라 아직 오픈전인 락바에도 가봅니다.

 

 

파도가 얼마나 높던지 테이블위로 올라오더라구요~

 

락바 전용 리프트를 타고 올라갑니다~이런 멋진곳에 바가 있다니 정말 멋지네요

저녁때는 다른 느낌이겠죠? 이제 조식먹고 또 다른 인피니티 풀로 갑니다.~

 

 

 

쭌은 물을 좋아하는데 발을 담그자마자 물이 차가울텐데도 표정에서 즐거움이 묻어나네요 ㅎㅎㅎ

 

 

오랫동안 수영을 하고 싶었지만 낮 햇빛이 따가워 잠시 쉬기로 하고 아야나내에 있는 실내놀이방에 가기로 했어요

 

 

역시 좋아하네요~저도 잠시 쉬어보니 편안합니다.ㅎㅎ 다칠까 걱정안해도 되구요~

놀다가 저녁을 먹으러 가야겠죠~

 

역시나 레스토랑에서도 테이블에 관심이 많네요....

 

 

 

이제 저녁식사를 하고 락바로 가봅니다.~

깜깜한 밤이라 사진이 다 흔들리네요 ㅠㅠ

여유롭게 칵테일 한잔 하려 했으나 늦은 밤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있는데도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있고

음악소리도 어른들은 괜찮은데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그래서 낮에 보기를 잘했다 생각하며 둘러보고 그냥 올라왔네요~

아쉽지만 분위기만 보는걸로 만족했답니다. ^^

 

 

 

파도가 아슬아슬 하죠? 금방이라도 락바를 삼킬것 같네요~

 

다섯째날...발리에서 마지막날이네요~ 특별한 일정없이 여유롭게 체크아웃 했어요~

멋진 벼랑위에 사원도 가고 싶었으나 밤 비행기라 쭌 컨디션이 더 중요했기 때문에 좀 더 쉬기로 했지요

역시 아침 일찍 일어난 쭌과 여유롭게 조식도 먹고 산책도 하구요~

조식 레스토랑에서 쭌을 너무 예뻐해준 분들이 많아 다들 아쉬워하시는데 진심이 느껴졌어요~

발리가 더 좋게 느껴진건 좋은사람들을 만나서인것 같아요 ^^

 

 

 

 

쭌도 많이 아쉬운가 봅니다.~ 떼도 안쓰고 새초롬하게 앉아있네요......

 

 

드디어 인천공항에 도착했네요~쭌은 잠도 너무 잘자고 일어나줘서 너무 고마웠구요~

또 고마웠던건 가이드 유사에요~ 우리 밥먹으라고 쭌도 봐주고 여러가지로 정말 감사했답니다.

 

다시 한번 발리에 꼭 가고싶네요...꼭 아이발리 통해서 갈거에요 ^^

도착한날 문자도 주시고 전화까지~ 정말 마지막까지 이렇게 신경써준건 처음이네요

다시 한번 강진주주임님 고맙습니다.

아기때문에라도 이렇게 밤늦은 시간에 후기 올리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ㅠㅠ

상품권 받으려고 몇장만 올리면 되겠지만.....

어린 아기와 함께라 쉽지 않은 여행이였지만 그래도 행복한 여행이였기에 느낀대로 후기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