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휴가를 다녀온지도 3주가 다 되어가네요

마음같아선 다시 또 떠나고싶네요ㅠ.ㅠ

 

저희는 패키지 이용을 안했고에어텔+차량.기사포함10시간 짜리 상품을 이용했어요^^

 

 

■ 8/4 첫째날

 

항공은 인천공항에서 가루다항공을 이용했구요

안타깝게도 가루다항공은 좌석배정이 안된다고하더라구요

선착순으로 자리배정이된다는말에..

저희는 집이 경남거제여서 여행 전날 김해-김포-인천 이렇게 뱅기를 갈아타고 힘들게 갔답니다.

잠은 인천공항에서 노숙자처럼...하룻밤 묶었구요..

다음날 7시반쯤 바로 티켓팅을 해서 좌석을 배정받았어요

 

 

덕분에 비행기에서 내내 잠만 자느라 기내식도 마지막에 꾸역꾸역 먹었답니다^^;;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후 비자를 구입해서 입국심사는 30분정도 걸렸어요

 

짐을 찾고 밖에나가니 수많은 가이드들이 이름이써진 팻말을써서 기다리고있는데

아무리찾아봐도 저희이름이 없길래 요기조리 하나하나 다 찾아보니

"송"->"종" 이렇게 성이바껴서 적혀잇더라구요...ㅋㅋ

 

우여곡절 기사에게 바로 리조트로 가달라고 말해서 꾸따시내에있는 풀만에 도착했답니다.

 

아쉽게도 풀만내부사진을 못찍었어요 ㅠㅠ

 

 

첫날은 저녁에 도착하여 식사를 바로 먹었어야했어요

 

꾸따시내에 있는 리조트여서 일단은 주위에 볼것이 많았구요

아쉽게도 꾸따비치는 못갔답니다.

 

리조트 옆에 있는 Papa's cafe 에서 리조또와 파스타 스테이크를 먹었답니당....ㅋㅋㅋ

굉장히 첫날부터 폭식했어요 ^^;;;

 

■ 8/5 둘째날

 

조식을 배부르게 먹고 우붓관광을 가기로했어요

 

우붓관광은 발리에다녀온 지인에게도 추천받은곳이여서 바로 여행첫코스로 정했답니다.

 

몽키포레스트-재래시장-왕궁

 

순으로 갔구요 풀만리조트에서 우붓까지는 한시간정도면 된다했는데

가는길에 차가 너무막혀서 한시간반정도? 걸린거같아요

 

저희 기사를 맡아준 "요가"가 운전을 정말 잘해서 더욱 좋았어요~^^

 

 

 

ㅋㅋㅋ..신랑은 지못미네요

 

원숭이들이 순해서 손달라면 손주고 이리오라고하면 오고 ㅋㅋㅋ

아주 귀여웠어요^^

 

 

재래시장에 사진은 너무 흔들려서ㅠ.ㅠ.... 하나밖에없네요

 

점심은 시장 내 까페 샌드위치로 해결했는데 맛도 정말 굿굿 이였어요!ㅎㅎ

 

재래시장구경은 한시간정도 했구요

 

왕궁으로 가는길은 차도 엄청나게막히고...

차가 다니는도로에 주차를 막 해놔서..ㅠㅠ 결국 30분정도 왕궁근처에서 헤매다가 밖에서 쳐다볼수밖에없었어요

 

 

어딜가나 눈에띄는 관광객들이있었는데요....

중국.인...^^;;; 정말 엄청나게 시끄러웠답니다.

 

우붓관광 후 바로 울루와뚜로 갈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벌써 저녁먹을시간이더라구요

 

그래서 발리가면 꼭 먹어봐야된다는 짐바란씨푸드를 먹으러 바로 고고싱했구요~

차에서 저는.. 뻗어버려서 도착하니 이미 해가 져버렸더라구요

 

 

배가 넘 고픈탓에 4인용이 먹는..셋트메뉴를 시켰구요

 

 

바지단추가 안잠길정도로 배부르게먹고왔답니다.

 

랍스터 맛은 쏘쏘..였구요

 

조개랑 새우가 굿!!!! 아주굿!!!ㅜ.ㅜ 또먹고시퍼여...

 

그렇게 숙소로 도착해서 아이발리에서 특별히 제공해주신 맛사지 1시간받고

빈땅맥주와함께 하루를 마감했어요~

 

■ 8/6 셋째날

 

이날 조식은 제가 늦게일어나는 바람에^^;; 아쉽게도 저희신랑과 라면으로 배를 채웠구요

 

 

풀만리조트 전경이구요

 

이날은 비도 잠시왔어요!

곳곳이 우산이 배치되어있길래 여기도 영국처럼 자주 비가오나했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거의 반년은 비가 내린다고하더라구요^^;;;

 

풀만에는 대화가통할만큼 한국어를 하는 직원이있어 더욱 편리했답니다

뭐 여기서 여기까진 얼마나걸리는지 근처 환전소 등등... 뭐

일단은 한국말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직원들도 굉장히 다들 친절했구요

저희가 일본사람인줄알고 계속 일본어를 간간히 쓰시더라구요^^;;;;;;;

계속 아엠코리언 이라고 외치고다녔던기억이....ㅋㅋㅋㅋ

 

체크아웃후 사파리 투어로 갔어요

 

발리사파리라고 저희는 1인당 $39 주고 드래곤 이용했구요

 

입장할때는 간식같은게있는지 가방검사해요!

 

먹을껀 절대..다 뺏기더라구요ㅠㅠ!!

 

 

<아쿠아리움-사파리투어-놀이기구1회>

 

카메라와 핸드폰을 차에 다 놓고 오는바람에..........

사파리투어 내내 신랑이랑 틱틱거렸답니다.....ㅋㅋㅋ 왜 카메라 안들고왔냐고..

 

 

아쿠아리움에서도 워낙 중국인들이 많아서 굉장히 시끄러워서

무슨정신으로 구경했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

 

사파리투어는 버스가 두대로 이동을 하는데도 굉장히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걸렸어요

한 30분정도를 기다린거같아요

동물들은 다양하게 종류가많아서 잼있었구요

 

놀이기구는 그냥...So.So......zzzzz

 

뭐지? ....ㅋㅋㅋ이런식이였어요

 

그렇게 사파리투어 시간은 3시간정도 구경했구요

 

바로 더원풀빌라로 이동했어요

 

더원풀빌라근처에 마트가없기때문에 미리 물과 간식거리 빈땅맥주 등등 많이사갔는데

 

더원풀빌라는 정수기가 있더라구요!!ㅜㅜ

 

제가 물을 좀 많이마시는 편이라 물을 굉장히 많이사갔는데..

뭐 ..마시기도하고 얼굴씻고 등등...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썻어요..

 

빌라에서 한 10분정도 걸어나가면 마트있어용~~ㅋㅋ

저흰 바람쐬러 심심해서 잠시나갔다왔었거든요

 

농촌거리라서 볼건없지만 풍경은 예술이였어요~~

 

 

다시보니 또 물에 뛰어들고파여ㅠㅠ...

 

이날저녁은 그랜드하얏트호텔 씨푸드뷔페를 먹으러 갔구요

 

 

가격에비해 맛은...그닥...

 

씨푸드뷔페이지만 다양하게 종류는 많았어요

 

전 새우만 왕창 뜯어먹고왔답니다...^^

 

■ 8/7 넷째날

 

더원은 직접 전날 조식메뉴를 체크받고 가더라구요

 

메뉴는 아메리칸.인도 식이렇게 크게두종류구요

저희는 아메리칸스탈로~

 

아침에 눈떠보니 직접와서 다해주시더라구요 넘 좋아써용!!ㅎㅎ

 

이날은 하루종일 free~~

 

아침일찍 전날 예약해놓은 맛사지를 받고,

 

오후 내도록 물놀이를했답니당

 

수심이 1m50cm 정도여서 더잼있었어요!ㅎㅎ

 

 

방수팩을 들고가서 물속에서 사진.동영상 마구마구 찍었어요 ㅋㅋ

 

 

저녁은 풀빌라 내에도 픽업을 해주셔서 룸서비스를 안하고

스미냑 시내로 나갔어요~

 

분위기는 꾸따시내보다 훨 좋더라구요 ㅠㅠ

 

종류는 다양하게 많았구요

 

초밥이 너무 먹고싶어서 저흰 일식집으로 갔답니다.

 

 

 

 

사진이... 가로로 나오네요ㅠㅠㅎㅎ

 

음식사진은 넘 어두워서못찍었어요

 

더원 근처에는 포테이토헤드 도있구요 흔히말하는 명품짝퉁도..굉장히 많이팔더라구요

짝퉁티는...굉장히 많이..났구요^^;;;

폴로 매장이 건너건너 있었구요

 

여긴 서양인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정말 어딜가나 서양인들은 신나게 놀더라구요

 

신랑은 발맛사지를 받고 전 물놀이로인해 다지워진 페디큐어를 받았는데

 

가격은 둘이 합해서 100,000루피아 주고 했어요

 

한국돈으로 맛사지는5천원,페디큐어는 5천원..정말 저렴하더라구요ㅎㅎㅎㅎㅎ

 

그렇게 세시간가량 놀다가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 8/8 여행마지막날!

 

체크아웃 후 울루와뚜절벽으로 갔어요

 

이렇게 다리가 보이면 빨간보자기를 허리에묶어야하구요

전 치마가 길어서 그냥 노란 끈으로만 묶으라고하더라구용

 

 

 

정말경치는 죽여줬답니다.

 

이날 그리고 정말 심하게 더웠어요

발리여행중 날씨가 정말 딱 놀기좋았는데..

이날은 정말 걸어다니는데 땀이 줄줄...

 

또 울루와뚜사원에 원숭이들은 정말 성격이 고약하다더라구요

미리 선글라스 핸드폰등은 이미 차에 놔두고갔구요

 

요가(기사)가 입장하기전에 나무작대기를 주길래 그거들고 다녔어요 ㅋㅋ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선글라스등 조리에 달린 반짝이는 악세사리 이런거 떼가구요..

 

원숭이를 조련?하는 직원들이있어 뺏어간물건이랑 음식이랑 맞교환하더라구요..ㅋㅋ

 

 

 

 

이미선글라스하나 박살내셨더군요

ㅋㅋㅋ...

 

귀여운 아기원숭이♡

 

너무사랑스러워용 ㅜ.ㅜ

 

너무 더운관계로 30분만에 후딱 둘러보고 나왔답니다.

 

점심은 나시고랭음식점으로 요가가 데려다줘서 맛나게 먹었구용

 

폴로공장으로 가서...뭐..안살수없기에 이것저것 쇼핑도했구요..

 

계속 진짜폴로맞냐고 우리가 물어봤던 기억이...ㅋㅋㅋㅋ

 

오는길에 면세점인 갤러리아백화점에들렸다가

 

마지막으로 디스커버리몰로 갔어요

사람은 정말 굉장히많았구요

주차장에도 차가 빼곡히....

저흰 시간도때울겸.. 지인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사러갔었거든요

커피만 한.. 30개정도사온듯.....ㅋㅋㅋㅋㅋㅋ

 

이쁜것들도 많고 가격도 나름 저렴했어요

 

 

 

 

꾸따비치를 마지막으로 보고

 

 비행기티켓팅을 하러 일찌감치 공항으로 왔답니다.

 

우릴 4박5일동안 안전하게 데리고 다녀준 요가에게 너무고마웠구용

또보고싶네요.저보다 한살 어려서 더욱더 정감이갔었어요!

 

티켓팅 후 저녁은 공항내에서 해결했답니다.

 

정말 긴 포스팅이였네요^^

 

일단은 아이발리 강진주 주임께서 너무 친절하게 하나하나 여행한달전부터 전날까지 전화주셔서

 세심한배려에 좋은 여행을 다녀왔구요

 

또 한국도착하자마자 바로 전화까지 주셔서 하나하나 다 챙겨주시고

 

감사하단말씀할려고했는데...전 세관통과에 걸리는바람에...ㅋㅋㅋ

검사받고있던중이라 저희신랑이 받았는데

 

다시한번 감사하단 말씀드려요^^

 

발리 음식들도 하나하나 다 입맛에맞았구요

 

숙소도 정말 너무 좋았답니다.

 

다시한번가고 싶어요

 

I♥B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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