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공항출발->발리공항도착
항공은 가루다항공 이용했는데 대한항공하고 별차이 없습니다.
가격이 가루다항공이 싸니깐 왠만하면 가루다항공 이용하세요
출발시간도 오전 11시라서 도착해서 저녁시간을 발리에서 보낼 수 있어요
비행시간은 7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좌석이 편해서 그런지 그럭저럭 버틸만 했습니다.
비스니스로 가는 사람들이 부럽더군요
2. 가이드와의 만남
발리공항 도착하면 비자비(1인당 25불) 내는 곳이 나오는데
여긴 생각보다 줄이 금방금방 없어지는데
입국심사하는 곳이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1시간 정도 걸려서 공항을 빠져나가니깐
저희의 가이드 "유사게니(줄여서 "유사"라고 부름)"가 저희 이름표 종이를 듣고
활짝 웃고있었어요.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여행 내내 편하고 너무 친절했었요
남자 가이드보다 훨씬 좋은 듯
3. 아야나리조트
저희가 예약한 리조트는 아야나 인데
웰컴쥬스 마시고 기다리고 있는데 유사가 저희방이 풀빌라로 업그레이드 됬다고 하네요
아싸~대박..후기 읽어보니깐 가끔씩 방 업그레이드 된 분이 계시던데
저희에게도 행운이 왔네요
아야나풀빌라는 그냥 좋다는 말 밖에는 안나옵니다.
가보시면 알아요..침대, 화장실, 욕실, 특히 욕조 대박입니다.
밖의 풀장도 멋있고요..밤에는 별을 엄청 보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침은 파디레스토랑(리조트내)에서 먹었는데 음식종류 무지 많아요
아침부터 과식했네요.. 식당 주변에 물고기들도 있고 멀리 바다가 보여서
경치도 죽입니다. 좋은 자리 앉을려면 7시정도는 방에서 나오시는게 좋아요(8시 정도면 사람 꽉참)
4. 해양스포츠
저희는 꾸따시내에 있는 워터붐파크에 갔는데
여긴 우리나라의 캐리비안베이라고 보시면 되요
시설은 좀 작은편이지만 많이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어요 좋았어요
그리고 아시아인보다 호주인이 많아요. 진짜 외국에 온 느낌이었요
레프팅은 차타고 가는 시간이 좀 길고요
레프팅 시간은 1시간 정도인데 나름 스릴있습니다.
점심은 레프팅 끝나고 먹었는데 메뉴가 많지 않아도 맛은 좋았어요
페러세일링, 바나나보트, 제트스키는 베노아 비치가서 했는데
사람이 많더군요.. 제트스키 탈때는 바닷물이 얼굴이 많이 튀니깐
물안경 꼭 가져가서 하세요..
5. 디시니풀빌라
새미냑이라는 시내에 위치해 있고요
빌라 스타일은 아아나풀빌라고 많이 다릅니다.
풀 깊이가 1미터 50까지 되더군요
키 작은 여자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듯
여기서는 마시지를 풀빌라에서 받았는데 나름 좋았습니다.
발리는 마사지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다양한 마사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디시니 근처에 편이점이 있어서 사발면 사먹을 수 있어요
김치는 안팔아서 거의 라면 국물만 먹었어요
아침 조식은 4가지가 있는데 가급적 인도네아식 드세요
아메리칸식 느끼해요.. 일본식도 그다지
6. 관광 및 쇼핑
저희는 폴로매장하고 커피공장, 발리 특산물 숍에 들렸는데
발리 특산물(향비누 등)이 싸고 좋았어요
가족, 친지, 친구분들 선물살때 꼭 여기 들리세요
7. 기타 정보
환전은 발리공항에서 하셔도 될 듯.. 시내하고 거의 차이 안남니다
현지에서 루피아 부족하시면 편으점가서 체크카드로 현금 뽑으시면 되요
모기약은 따로 안가져가도 되요..빌라에 다 있음
현지식도 맜었어요 한국식 안먹어도 되요
해양스포츠은 추가로 신청해서 할 수 있는데 1인당 30불 정도 더 내야 되요(비추)
밤 9시 이후에는 소매치가 많으므로 왠만하면 나가지 마시고요
아야나리조트 묵으시면 저녁은 파디에서 먹어보세요(맛있다는 소문이)
물리아리조트는 물도 사먹어야 함(비추)
꼬마김치 꼭 사가세요.. 음식 느끼할 때 꼭 필요합니다.
사발면도 사가세죠, 발리 편의점 비싸요
이상 저희의 4박6일 일정 후기입니다.
아~ 그리고 아이발리 직원분들 진짜 친절합니다(이유리과장님 짱)
직접 방문해서 상담받아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특히 일정 원하는대로 변경해줘저 정말 좋았습니다.
귀찮게 해드린것 생각하니깐 제가 미안해지네요
암튼 발리는 여행가시려고 계획 세우신 분들 아이발리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