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둘만의 가족여행~ 솔직한! 후기 3편 [스미냑 아이콘풀빌라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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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경 | 등록일 | 2013-06-12 |
리조트 | 다녀온 리조트1 > 까르띠까 리조트 | ||
출발일 | 2013-06-04 | ||
아이콘 풀빌라에는 도착할때 비가 오고 있었어요.. 그래서 담날 아침에 찍은 사진~ 입구입니다. 중간이 빌라로 이어지는 길이고 왼쪽이 로비 오른쪽이 식당이에요 식당이용은 안해봤는데 모던하고 깔끔해 보였어요..
체크인할때 까르띠까는 발리어로 가이드랑만 대화를 하고 통역해주는 방식이었는데 여기는 처음부터 제 눈을 보면서 발음이 꽤 알아들을만 하게 또박또박 설명해주셨어요. 짧은 영어실력인데도 거의 다 알아들었답니다^^ 다음날 아침 식사는 빌라에서 먹는걸로 하고 메뉴를 고심끝에 체크하고 빌라로 들어갔어요~
로비에서 우리 룸으로 가는 길이에요 낮과 밤
방에 오자마자 맛있는 과일과 냉장고에서 음료수와 물수건을 꺼내주셨어요 까르띠까에서만 과일을 먹어본지라.. 발리 과일은 안달구나~ 라고 알고 있었는데 여기는 사과와 배 였어요.. 배다 배!! 배도 달고 맛있었어요^^ 사과도 맛있고.. 여기서 느낀점! 아~ 발리도 과일 급이 다양하구나~ ㅎㅎ
요긴 우리 침실
여긴 밤에 침실에서 찍은 수영장이에요. 혹시 모기가 있을까봐 방 문을 닫고 찍었더니 조명이 다 비치네요^^ 밖에 조명은 수영장 안에 있는 조명 뿐이었던 것 같아요.. 원래는 첫날 수영장 주변에 촛불을 다 밝혀주셨는데 비가와서 저 앞에 한개만 살아남았어요.. 그치만 촛불따위 없어도 수영장 자체가 완전 로맨틱해요^^
아 그리고 방문앞과 수영장 침대 옆 거실앞에 저녁이 되면 모기향을 피워줘서 생각보다 모기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저녁엔 방문 꼭꼭 닫고 에어컨 시원~ 하게 틀고 있었어요.
다음날 아침에 찍은 수영장 수영장 주변에 놓여져있는게 캔들이에요 아침이 되니 인테리어 흉물로 바뀌네요.. 이건 룸 청소할때 싹 치워주셨어요 저기 보이는 저.. 침대랄까... 저걸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깨끗하고 곰팡이 따위 없었어요^^
여긴 거실에서 본 수영장 여기서 티비도 보고 과일도 먹고 문 활짝열고 놀았어요 여기 룸서비스 가격표가 있는데 가격이 비싸지도 않고 귀찮을땐 여기서 다 시켜먹어도 부담없겠더라구요^^
수영장 침대에서 본 빌라전체 (흐흐 일부러 인터넷 뒤져서 구매해간 회심의 튜브.. 정말 잘 갖고 놀았답니다...ㅋㅋ)
화장실
사진이 흔들려서 변기랑 샤워부스는 안올려요.. 세면대 오른쪽에 변기와 샤워부스가 있고 화장실 입구 문을 닫으면 양면이 거울이에요 왼쪽이 욕조에요.
첫날 이거 보고 우와아~~ㅎㅎ 전부 꽃잎.. 캬캬 여기 쏙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정말 허니문 다시온 느낌 제대로였어요~
낮에찍은 침실
거실 소파
주방이에요. 조리가 가능해요. 근데 아래 열었더니 LPG가 따악~ 아직 발리는 LPG 는 일반 서민들은 사용 못한대요. 아직 아궁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믹서기도 있고 커피포트도 있어요. 근데 저 커피포트는 자동으로 전원이 안꺼지는지 한참 끓고있는거 보고 깜놀랐어요..^^;;
접시도 있고 윗서랍엔 나이프와 포크, 숟가락 등등 구비되있는데 사진이 흔들려서 패쓰~
미니바에요 까르띠까에서 잠궈버린 냉장고보다 훨씬 크고 냉동실도 있어요 여기 있는건 1회에 한해서 공짜 이 안에서 싹 다 먹어도 된다는 말씀~ 빙땅은 둘다 끝냈고 원래 탄산음료는 안좋아해서 저 주황색을 한번 따먹어봤는데 그냥 탄산수에요 근데 맛있더라구요..상큼하니..흐흐 낮에 나갔다와서 기절하게 더울때 꺼내 마셨더니 정신이 번쩍!! 달지않은 탄산수는 정말 최고더군요^^ 저 물은 냉장고 위에 서랍열면 저만큼 생수가 더 있답니다.
수영장 옆에 나있는 식물인데 여기 꽃에서 향기도 나요~^^
이건 거실에 있는 벽걸이 TV 역시 삼성~ 근데 중국에 들어가는 삼성인가봐요 글씨가 다 한자로 나와요..
침실에 있는 TV 역시 삼성~ 아래에는 DVD player가 있어요 저녁에 로비로 DVD 빌리러 갔더니 50개 목록을 보여주셨어요. 못본 영화도 있고 나름 최신판이었어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과 다른 하나를 빌려왔는데... 여기서 놓친것 하나... 자막을 체크 안했네요...;; DVD 뒷면에 보니 sub title 이라고 해서 지원되는 언어가 적혀있어요 제가 빌려온 두개는 둘다 한국어 지원이 안되서.... 포기.. OTL
현관문에서 딱 들어오자마자 있는 거에요.. 보기에도 너무 이쁘지만.. 수영장 침대에 누워서 푹~ 쉬고 있으면 여기서 들리는 물 쫄쫄쫄쫄 소리가 마음을 편안~ 하게 해주더라구요 이 소리 너무 너무 좋았어요 집에도 하나 있었음 좋겠다 싶더라구요..ㅋㅋ
외출 나가는 길이에요 삼각대 놓고 설정샷..ㅋㅋ 이 길은 쫌 걸어 나가야해요 남쪽에서부터 걸어 올라오면 포장도로 끝이 아이콘 풀빌라고 풀빌라 지나 북쪽으로는 비포장 도로고 조명도 없어요. 전 핸드폰 손전등 켜고 밤에 비포장길로 들어오긴 했지만..ㅋㅋ 남쪽으로는 계속 커다란 풀빌라들만 있고 북쪽으로는 한산해요~ 조그만한 구멍가게 한두개 있구요 다른 상점은 없어요 좁은 시골 흙길...5분정도 걸어나가면 큰길이 나와요. 근데 사진에서 보듯이 포장도로 라고 해도 다 망가져서 비온 다음날 길이 이모양이 됐어요.. 도로 입구쪽엔 새 건물 공사하면서 도로도 새로 포장하고 있던데 조만간 여기 길도 좋아지겠죠^^
여기부터는 식사입니다~ 아침에 두끼를 여기서 먹었지용~ 음료, 샐러드, 사이드메뉴, 메인메뉴, 후식을 골라요~ 첫날은 체크인 할때 골랐고 둘째날은 룸에있는 이 종이에 표시해서 외출나가면서 주고 나갔어요. 아침 8시에 in빌라로 했더니 8시쯤 되서 모닝콜이 옵니다~ ready? 확인전화 한번 하시고 순식간에 노크를 해요~ 핸드폰 갖고 다니시나..-_- 한번에 음식을 다 못들고 오셔서 2번에 걸쳐서 쌓아두시고 사라지세요~
fruit salad 는 요거트는 괜찮은데 저 견과류가 과일맛을 좀 해치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날은 계절과일만 2개 선택해서 다 먹어치웠어요..흐흐 망고도 맛있고 수박도 맛있고^^ 음~ 베리굿~
요게 사이드메뉴~ 왼쪽 프레쉬 브래드였나.. 딸기쨈과 노란쨈(이건 망곤지 먼지 정체불명) 과 버터가 함께와요
이게 Eggs Benedict 였던가.... 아주 약간 짰어요.. 그래도 흐흐 흐뭇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오믈렛! 이건 뭐 디폴트죠 맛있었어요^^
이건 둘째날 신랑이 시킨건데...식빵위에 스크램블, 베이컨, 소시지.. Traditional Favorites .... 내가 먹어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요;; 아침으로 먹기엔 소시지와 베이컨이... 그닥 땡기진 않아서..ㅎㅎ
역시 전 한국인 전날 빵과 과일이 나온다는걸 눈으로 확인하고 밥을 시켰죠..ㅎㅎ 나시고랭~ 호호 왠만한 식당에서 파는것보다 맛있었던 것 같아요^^ 저 밥 옆에 있는 정체모를 짭짜름한 게.. 밥과 비벼먹으니 넘 맛나더라구요
둘째날의 상차림! 이거 외에 저쪽 테이블에 커피가 세팅되어 있답니다~
첫날 저녁에 과일이랑 맥주랑 거실 테이블에서 신나게 먹고 어질러두고 잤더니 다음날 아침에 테이블에 개미들이 좀............. 한번 훅 쓸고 다니 다시 올라오진 않았어요. 주변에 풀도 많고 해서 개미가 없는건 불가능한 것 같아요. 수영장 주변에 꽤 있더라구요. 그리고 비온 다음날 햇빛이 쨍~ 나니까 수영장 옆에서 지렁이가 몇마리...흐흐 수영장으로 들어올라고 하길래 물로 내쫓아버렸어요..ㅋㅋ 비 안온날은 지렁이 못봤어요 전 뭐 요런 것들 그닥 신경 안쓰니까요..^^
스미냑 아이콘은 정말 가격대비 최고였어요 깨끗하고 깔끔하고 모든 제품을 최고급으로 꾸미려는 노력이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참 친절했어요. 여긴 샤워 가운 조차도 실크처럼 착 감기고 좋더라구요.^^ 다음에 발리 가게되면 꼭 아이콘으로 다시 갈려구요. 가격만 안오르고 지금처럼 유지만 잘된다면.. 정말 잊지 못할 풀빌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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