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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사두아 리트리트 3박~ 아름다운섬 발리여행~!!
글쓴이 정*란 등록일 2013-06-11
리조트 다녀온 리조트1 > 누사두아 리트리트
출발일 2013-05-29
 

 

거실

 

 

침대에서 보이는 수영장

 

 

침실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결혼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기대한 신혼여행!

실제 우리 커플을 보면 사람들이 비웃지만 우리의 첫만남은
베네치아의 여행에서....

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전에 내가 가보지 못한
터키 동부 자유여행을 꿈꾸며 들떠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전적으로 신혼여행에 대한 것은 나에게 맡겨 놓았던 여보야에게
내일 티켓 결제할꺼니까 정말 휴양이 아니어도 괜찮겠냐고,
오늘이 마지막 기회니까 의견을 어필해 보라고 인심을 쓰자

그제서야 마지못해
"일하다 가니까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라고 말해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어요

모두 내 마음대로 하는 결혼 준비에서 하나쯤은 신랑의 말을 들어주고 싶어

계획을 틀어 동남아로 전향하고 분노의 검색질 시작!

하지만 그래도 신혼여행이다보니 앞으로 살며 가게 될 여행과는 달랐으면 좋겠다 싶었고
그러다보니 발리 풀빌라, 신행이 아니면 언제 가보겠냐 싶어 결심하게 되었어요!

이제 목적지는 정해졌고 발리 풀빌라를 알아보기 시작하는데
너무너무 많아서 결정하기가 힘이 들었었어요
그래서 신랑에게 철저히 맞춰주기로 하고 출장이 잦으면서도 잠자리에 좀 까다로운 신랑을 위해
전체적인 리조트의 규모나 이런 것 보다 우리가 쓸 객실 컨디션이 좋은 곳으로 집중검색 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누사두아 리트리트!
화이트로 꾸며진 하얀 객실에 복층 구조에 예쁜 풀! 빌라~


발리 현지 가이드 분이 부티크 호텔 중에서도 제일 고급인 곳이라 하여 뿌듯함.
사진은 우리가 직접 찍은 사진!
거실, 침실, 침실만한 욕실이 나란한 구조였고
침실에서 커튼을 열면 수영장이 내다보이는 구조
문을 열고 들어오면 완벽하게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그런 구조였어요
(대신 외부의 멋진 뷰를 생각하신다면 추천하지 않음. 우리는 부산 커플이라 해운대가 보이는 호텔에서도

바다에 감흥하기는 5분 뿐이고 뷰 보다는 객실 내부 컨디션에 신경을 썼기 때문)

 

그리고 스파는 3일 동안 하루에 한번씩 받던 스파 중에 최고!!
발리식 아로마 마사지 후 반신욕, 샤워로 마무리 하는 스파였는데
리트리트란 리조트 이름답게 스파를 위한 건물이 내부에 있어서 이동에 시간도 걸리지 않고
황동색으로 꾸며진 커플 스파룸이 너무 멋있었어요

 

 

인도네시아에 가면 꼭! 나시고랭

 

 

사테라는 꼬치구이


다음날은 종일 빌라 내 휴식
하루종일 놀았지만 수영도 하고 끼니 챙겨먹고 스파 받고 하다보니 빌라 안에서 심심할 틈이 없었어요

우리돈 5000원 정도면 룸 서비스도 가능!
마지막 날 짐싸느라 바쁘기도 하고 해서 룸서비스 시켰는데 공짜로 서비스 받음^^

3일 내내 청소도 깨끗하고 직원들도 유창한 말솜씨는 없지만 웃으며 인사해주고 친절한 흠잡을데 없는 숙소!
음식(잡식성인 나와 달리 중국 출장가면 음식 못먹고, 충장가서 숙소 더러우면 자기 옷이 이불보다

깨끗하다며 옷 입고 후드 쓰고 자는 남편)도 깨끗하고 맛있어서

인도네시아 음식이란 이렇게 맛있는 거구나!
(예전에 빈탄의 리조트에선 느끼지 못했었던.....) 깨닫게 되었습니다.ㅎㅎ

 

 

발리하이의 아리스토캣 데이크루즈


배 타는걸 워낙 좋아하고 터키에서 데이 크루즈 한 경험이 너무 좋았기에 이번 여행에서도

하루 일정을 데이크루즈로 선택했는데 기본형인 본티 크루즈 말고 추가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요트형 크루즈를 타고 싶어 역시 아이발리에 문의~!

일주일에 두번으로 우리 날짜와 맞지 않아 포기하고 세일센세이션과 아리스토캣을 추천 받아 알아봤어요
세일 센세이션은 그래도 몇 분이 타셔서 정보가 있었는데 아리스토캣은 정보가 없어서

청개구리같은 성격에 더욱 궁금증 폭발!
신랑과 저는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아리스토캣 크루즈로 예약 했답니다
아침에 가이드 분이 데리러 오셔서 항구에서 티켓팅 하고 승선하였는데
내가 원해던 대로 십여명 정도가 정원인 작은 요트여서 만족하였어요
웰컴 드링크(배안에서 쓸 수 있는 왕복 음료 쿠폰과 비치에서 쓸 수 있는 음료 쿠폰 제공)와 빵,
한시간 반쯤 배를 타고 나가면 전용 비치에 도착합니다!

 

 

가는 동안에 해가 너무 뜨거웠지만
돌아오는 길 멋진 경치와 석양을 볼 수 있던 일광욕가능한! 배의 앞부분

아리스토캣 크루즈를 타면 내려주는 발리 하이(아리스토캣 회사)전용 비치가 있는데
스노클링, 반 잠수함, 바나나보트 모두 무료!(스쿠버 다이빙은 추가 요금 지불)
그리고 빌라의 식사가 훌륭하지만 양이 많은 우리 신랑에겐 좀 부족했는데
바베큐 뷔페로 주는 점심 식사가 발리에서 먹었던 음식 중 최고라는 신랑 후훗 같은 회사의 다른 배보다
아리스토캣은 한시간 더 있다가 4시쯤?? 승선해서 좀 더 여유롭게 여러가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것도 좋았습니다^^

 

 

스노클링하느라 허우적 대는 신랑!

 

 

전용 비치, 원하면 방갈로 룸을 대여할 수도 있고
수영장, 바, 마사지 시설도 있었고 시간표대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음!

 

 

돌아오는 요트 안에서 석양이 지기 시작해서 짐바란 시푸드 먹으러 도착했을 때에는

절정으로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었어요!!
짐바란이 일몰 포인트라고 하더니 정말 감탄이 나올만큼 아름답고 음식도 맛있고..!!

 

 

저녁 마사지 후 꾸따 나이트 투어가 있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기사분과

가이드분게 죄송해서 빌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ㅠㅠ

이미 발리는 생각보다 볼 게 많고,

이번 한번와서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언제일지 모르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조금은 아쉬운 마음과 즐거웠던 발리여행을 뒤로하고 돌아왔답니다^^

발리가기전부터 다녀와서까지 끊임없는 친절서비스로 감동을 주신 아이발리 직원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다음 휴가때 한번더 다녀오고 싶어요

전 화 상 담: 010.9797.9955

카카오톡 상담: @ 아이발리

상담시간: 평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4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