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발리 4박 6일 드림랜드 풀빌라 후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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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래***주 | 등록일 | 2012-04-23 |
신혼여행 다녀온지 이제 2달 가까이 되어가네요.
후기 올린다 올린다 올려야지~ 하다가 항상 까먹고 안올리고 있다가 벌써 두달가까이 되어가니..ㅋㅋ;; 이제서야 부랴부랴 늦은 후기를 올립니다. 저희는 2월 26일날 대한 항공 타고 발리로 출발했어요^^ 제가 임산부이기 때문에 조용하고 편안하게 쉴수 있는 발리를 선택하였구요~ 아무래도 외국나가면 음식 먹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드림랜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해서 한식이 나온다고 해서요 ^^; 뱃속에 있는 즈이 아가가 양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음식이 정말 중요했답니다 !! 첫날 발리에 도착하니 후덥지근해서 옷을 빨리 갈아입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늦은 밤시간에 도착해서 일단 숙소에 빨리 가고픈 마음에 긴팔에 긴바지로 이동하였어요~ 가이드 분이 덥지 않도록 차 에어컨을 빵빵히 틀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차로 이동하는 내내 이것저것 대화도 하고 발리에 대해서 설명도 간략하게 들었어요~ 드림랜드는 시내에서는 좀 들어가야 있더라구요~ 조용하고 한적하니 좋았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구요~ ^^ 첫째날은 밤이였기 때문에 빌라 체크인후 빌라내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했어요~ 숙소는 정말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보니까 한국인 사장님이라 그런지 ㅋㅋ 티비랑 에어컨이 삼성하구 엘지꺼더라구요.. ㅎㅎ 음식맛도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국은 정말 어머니가 끓여주신 맛이랄까+_+;;; 두번째 날에두 아직 피로가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빌라에서 휴식타임을 즐겁게 지냈어요 빌라내에서 마사지도 받았는데 시원하니 피로가 싹 가셨답니다~^^ 개인 풀장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서 미리 준비해서 가져간 튜브타고 놀구 빌라 경치도 구경하면서 지내다가 저녁에는 그랜드 하얏트 리조트내로 장소를 옮겨서 씨푸드 부페를 먹었어요~^^ 골라먹는 재미에 이국적인 음식들을 좋은 분위기 속에 즐길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전통 공연도 하더라구요^^ 사자탈? 같은거 쓰고 춤추는 공연과 전통 악기를 이용한 공연도 즐거웠어요~ 씨푸드부페를 즐기고나서 꾸따에서 쇼핑을 할 시간이였는데 이날 한것두 없는데 많이 피곤해서 일단 빨리 숙소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했답니다~ 세번째 날에는 워터붐 파크를 선택해서 놀았어요~ 아무래도 임산부다보니까 레프팅은 위험할것같구… 데이크루즈도 임산부한테 위험할수 있다고 안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워터붐가서 놀았어요 아쉬운건 임산부라서 제약되는게 넘 많더라구요ㅠㅠ 워터붐 내에서도 미끄럼틀은 당연히 타면 안되었어용 ㅠㅠ 튜브타고 열심히 놀았답니다~ 닥터피쉬도 해봤는데 신기했어요 첨하는거라 ^^;; 느낌도 좀 생소했구요ㅋ 안에 일정 금액내고 폴라로이드 찍어주는 분도 있어서 추억을 담은 사진도 찍었어요~ 저희 신랑이… 빌라내에서 카메라를 떨어트리는 바람에 완전 박살나 버렸거든요.. 그래서 사진자체가 별로 없어요 ㅠㅠ.. 하나 장만해서 간건데 넘 아쉬웠어요 ㅠㅠ 방수팩에 핸드폰 카메라로 찍었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었어요 ! 미처 방수팩을 준비하지 못하신 분들은 요 폴라로이드를 이용하시는것도 좋을듯해요^^ 워터 파크가 끝난 뒤에는 꾸따 시내를 잠깐 쇼핑했어요~ 워터 파크 앞에 백화점도 있고 뒤쪽으로 좀 가면 여러가지 브랜드 샵이 모여져 있어서 쇼핑하기 참 편하더라구요. 이국적인 악세서리도 사고 옷도 사고 신나게 쇼핑했어요~ 그리고 맛있다고 소문난 짐바란 시푸드를 먹으러 갔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볼 때 다들 짐바란 시푸드를 강추하더라구요. 얼마나 맛있나 궁금했는데 정말 이건 강추예요! 개인적으로 여태껏 발리 음식이 입맛에 안맞아서 고생했는데 짐바란은 남기지 않고 다~먹었어요! 바다를 앞에 두고 먹으니 분위기도 한껏 좋았어요~ ^^ 비록 바다가 맑고 투명한건 아니였지만 분위기는 굿굿 넷째날은 빌라에서 휴식시간이였는데요 ㅠㅠ 드림랜드 근처에 드림랜드비치가 있다고 해서 거기 가려고 했었어요.. 셔틀버스도 시간맞춰 있더라구요. 근데 이날 제가 장염에 걸리는 바람에 드림랜드 비치는 가보지 못했네요 T_T 너무 아쉬웠어요 ㅠ 물갈이를 하는건지 뭘 잘못 먹은건지 장염 때문에 난리였답니다.. 결국 발리병원까지 가야했어요 ㅠ 가이드분께 연락하니 신속히 와주셨어요. 쉬시는 날인데 저때문에 나오셔야해서 참 죄송스러웠어요 ㅠ 현지에 계신 실장님께도 연락드려서 병원에서 만났답니다. 타지에서 아프니 서럽고 불안하고 무서웠는데 실장님이 설명도 친절히 잘 해주시고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약타와서 빌라내에서 요양해야했답니다. 하지만 이대로 하루를 보내기는 너무 아쉬웠어요 ㅠ 마사지 받는 날이라서 신랑혼자 마사지 받으라고 하려고 하다가 아픔을 꾹참고 마사지도 받았어요~ 불굴의 한국인 ^^;; 저녁에는 빌라에서 캔들라이트 디너를 해주셨어요. 개인 풀에 촛불켜놓고 분홍빛, 레드색의 꽃잎을 풀어놓으니 넘 로맨틱하고 예뻤어요!!! 밤에 별두 반짝반짝 정말 좋은 시간이였어요~ 다시한번 가서 해보고 싶네요 ^^ 다섯째 날에는 울루왓뚜 절벽사원과 뿌뿌탄 독립광장 관광을 했답니다~ 절벽사원 들어가기전에 먹이를 사서 들어갔는데 원숭이들이 막 몰려오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수(?)의 원숭이가 달려드는건 첨이라서 먹이던져주고 무서워서 도망갔네요 !!ㅋㅋ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해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날씨가 굉장히 더워서 혼났네요. 레스토랑 런치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전날 장염의 여파루 한식을 먹는게 낫겠다 싶어서 한식식당에서 밥을 먹었어요~ 한국분이 하시는거라 음식맛은 맛있었어요~ 독립광장에서는 가이드분께 발리의 역사에 관해서 설명도 들었어요~ ^^ 이날은 커피공장에 가서 시음도 해보고 라텍스, 폴로, 잡화등 쇼핑도 즐겼어요~ 요기서 주변 지인들께 줄 선물을 많이 샀어요~ 저녁으로는 빌리지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요~ 레스토랑이 깔끔하고 음식맛도 괜찮았어요~ 마지막으로 공항가기전에 가이드분께 부탁드려서 꾸따시내에서 달러랑 루피랑 몽땅 쇼핑에 올인했어요 ! 다시한번 쇼핑하러 오고 싶었는데 가이드분께서 흔쾌이 저희 부탁을 들어주셔서 감사했답니다~ ^^ 공항에 도착해서 실장님하구 다른 직원분을 만나서 간단히 미팅하고 설문조사두 하공 한국으로 gogo~ 우여곡절많은 여행이였지만 다 개인사정이였고.. 아이발리 직원분들이나 가이드분들의 서비스는 넘 만족스러웠어요^^* 평생 잊지 못할 신혼여행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 아가낳구 아이가 좀 크면 우리아가에게도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은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http://blog.naver.com/gmldlwndn/156213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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