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아스톤 누사두아(누사두아 리트리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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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영 | 등록일 | 2012-03-18 |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결혼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기대한 신혼여행! 실제 우리 커플을 보면 사람들이 비웃지만 우리의 첫만남은 베네치아의 여행에서.... 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전에 내가 가보지 못한 터키 동부 자유여행을 꿈꾸며 들떠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고 있었다. 전적으로 신혼여행에 대한 것은 나에게 맡겨 놓았던 여보야에게 내일 티켓 결제할꺼니까 정말 휴양이 아니어도 괜찮겠냐고, 오늘이 마지막 기회니까 의견을 어필해 보라고 인심을 쓰자 그제서야 마지못해 "일하다 가니까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라고 말해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모두 내 마음대로 하는 결혼 준비에서 하나쯤은 신랑의 말을 들어주고 싶어 계획을 틀어 동남아로 전향하고 분노의 검색질 시작! 하지만 그래도 신혼여행이다보니 앞으로 살며 가게 될 여행과는 달랐으면 좋겠다 싶었고 그러다보니 발리 풀빌라, 신행이 아니면 언제 가보겠냐 싶어 결심! 이제 목적지는 정해졌고 발리 풀빌라를 알아보기 시작하는데 너무너무 많아서 결정하기가 힘이 들었다 그래서 신랑에게 철저히 맞춰주기로 하고 출장이 잦으면서도 잠자리에 좀 까다로운 신랑을 위해 전체적인 리조트의 규모나 이런 것 보다 우리가 쓸 객실 컨디션이 좋은 곳으로 집중했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아스톤 누사두아(누사두아 리트릿)! 화이트로 꾸며진 하얀 객실에 복층 구조에 정말 풀! 빌라여서 긴~ 수영장(신랑 키 180으로 대충 재어봤을 때 10m 정도) 말만 풀빌라지 목욕탕보다 조금 큰 그런 곳이 아니었다. 대형 리조트는 아니고 부티크 호텔이었는데 발리 현지 가이드 분이 부티크 호텔 중에서도 제일 고급인 곳이라 하여 뿌듯함. (아래에 쓰겠지만 누사두아 리트리트에 아리스토켓 크루즈까지 탔냐며 최저가로 검색한 우리가 마치 여유롭고 부유한 신혼여행객으로 보여 오옷 성공인가 싶었음!) 사진은 우리가 직접 찍은 사진! 긴 풀 옆으로 다이닝 룸 (캔들 라이트 디너는 이곳과 옥상 테라스 중 선택 가능) 거실, 침실, 침실만한 욕실이 나란한 구조였고 침실에서 커튼을 열면 수영장이 내다보이는 구조 문을 열고 들어오면 완벽하게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그런 구조였다. (대신 외부의 멋진 뷰를 생각하신다면 추천하지 않음. 우리는 부산 커플이라 해운대가 보이는 호텔에서도 바다에 감흥하기는 5분 뿐이고 뷰 보다는 객실 내부 컨디션에 신경을 썼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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