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2월19일 결혼식을 마치고 전남 목포에서 인천으로 출발 했다!!~인천공항 인근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1시...8시45분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새벽5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졸린 눈을 비비며 숙박업소에서 준비해준 픽업차량을 타고 공항으로 출발!!공항에 도착해서 내리는 순간 이게 웬일인가 와이프가 신혼여행을 간직할 카메라를 차에서 내리면서 땅바닥에 떨어트려 버렸어요!~순간 제 머릿속은 헐~~이라는 단어가 여기저기서 ㅋㅋ다음은 여러분들에 생각에 맞기겠습니다!!ㅋ다행이도 카메라 필터만 깨져서 사진은 찍을수 있었답니다!!~그리고 일정대로 홍콩에 도착!!~밤거리는 꾀나 멋지더군요!~다음에 홍콩에 갈 기회가 있다면 몇일더 관광을 하고 싶어요!~다음은 우리 메인 여행지!!~발리!!~~
발리도착하는 순간 너무나 더웠습니다!~ㅋ어찌나 덥던지요~ㅋㅋ
신혼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은건 드림랜드에서 하루저녁을 자고 일어난 다음날이였지요...와이프와 같이 아침을 먹고 주위구경나갈겸..프론트에 근처혹시 바닷가가 있는 물어봤습니다...되지도 않는 영어를 해가면서요..ㅋ
제 말기를 알아 들었는지 카운터 아가씨가 풀빌라에서 차로15분정도 거리에 비치가 있다고 데려다주고 데리러온다고 그랬드랬죠!!~아침10시30분 풀빌라에서 바닷가로 출발~!가는도중 운전기사에게 또 다시 물었죠..되지도 않은 영어를 해가면서요!!ㅋ분명 서로 약속시간은 오후1시로 정하고 바닷가에서 내렸습니다!!~차에서 내려 5분정도 걸으니 아주 조그만하고 이쁜 바닷가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날씨가 더운터라...내리자마자 빨리 풀빌라로 가고 싶더군요...오전10시45분쯤 도착해서 15분정도 걸으며 구경도하고 사진도 찍고 그때까지만 해도 좋았어요!!~오후12시 30분이 되자 우리를 데리러올 차을 차러 약속장소로 갔습니다..거기에서 잡상인들이 과일하고 발리 관광티셔츠하고 타올을 팔더군요!!~오후1시 시간이 되자 차가오는쪽으로만 눈이 자꾸만 가졌어요...근데 5분이 지나도...10분이 지나도 풀빌라에서 우리를 데리러 오지를 않더군요...그때부터 화가 나기 시작하는겁니다...업친데 덮친격이라고...제와이프랑 저는 전화기하고 지갑도 모두 풀빌라에 두고 말 그대로 빈털털였지요!~~그때부터 불안하고 짜증나고 머릿속에는 온갓 잡생각이 스치며!~와야!~이거 어찌냐!!~이거 신혼여행와서 길 잃어버리고 집에도 못가면 어쩌지...이런 경험 안해보신 분들은 모르실껍니다!!~우리를 가이드 해주었는 다나가 어찌나 보고싶던지...다나!!~^^그 무더위에 땀을 찔찔 흘려가면서 30분을 보냈죠...관광지라 다른 나라 관광객을 태우고온 차량한테가 저희 앞에 멈춰서자...우리집에(풀빌라)에 어떻게든 가고싶은 생각에 또 다시 되지도 않은 영어를 하면서...드림랜드 플리즈!!~ㅋㅋ아~정말 ㅋㅋ생각만해도 어후~~ㅋㅋ차비를 풀빌라에가서 준다는 조건하에 차를타고 갔습니다!~날씨도 겁나더운데 도착하자마나 제와이프는 풀빌라 직원하고 싸우건 대판싸우고 전 돈가지러 숙소가고...아~~그날 점심도 못먹을뻔 했습니다!!~약속대로 1시에 데리러와서 숙소에 도착했을면 식당가서 먹었을 것을...와이프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희를 데러다준 풀빌라측 운전기사가 일한지 얼마 안돼서 다른곳으로 저희를 태우러 갔다는겁니다!!~뚜껑 제대로 열렸습니다!!~다음은 여러분들 생각에 맞길게요!~ㅋ한국인 성격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ㅋ풀빌라측에서 미안했는지 점심을 방에다까지 가져다 주더군요!~ㅋㅋ그리고 저희를 볼때마다 쏘리쏘리!~~ㅋㅋ이말만..ㅋ평생기억에 남을 신행을 다녀 온거 같습니다!!
잘못했으면 아직도 발리어딘가에서 저랑 와이프는 돌아다니고 있을수도.,.
그리고 다나!!~고마웠어요^^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만나요!~
와이프가 싫어하는 축구 그만하고 와이프와 많은 시간을 가져요^^
아이발리 여행사는 아주 좋습니다!!~해외로 신혼여행가시는 예비신랑신부님들 꼭!!~기본적은 영어는 공부하시고 가세요!~일단 대화자체가 안되면 저처럼 낭패??ㅋㅋ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