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 사이트가 얼~마나 많은지 정말 많은곳을 검색해보고 결국 결정한 "아이발리"
또 빌라나 리조트가 얼~마나 많은지 너무너무 많은 고민끝에
기왕가는거 4박말고 5박으로 직항으로 다녀오자고 결론을 내고 2박은 푹쉬게 경치가 끝내준다는 울루와뜨 지역에서도 조권,가인의 사진속 배경인 알릴라 울루와뜨로 3박은 신나게 돌아다니자고 스미냑에 위치한 아웃리거로 숙소를 정하였다. 어차피 패키지 일정에는 숙소에 있을 시간이 거의 없으니까..
스미냑에 위치한 아웃리거는 정말 선택하길 잘한거 같았다.
택시타고 꾸따도 가깝게 갈수있고 스미냑 지역도 걸어서 이동을 다 해보았으니까. 아웃리거 바로앞에는 해변이 위치하고 상점과 레스토랑들도 줄지어있다. 리조트도 좀 즐겨보자 싶어서 하루는 자유여행 코스로 잡아놓았었다. 그리고 패키지 일정이 끝난 저녁에도 숙소에 있다가 택시타고 나가서 길거리샾 맛사지도 받고 랍스타요리 먹고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풀빌라는 정말 하루정도는 쉴수있는데 2박으로 있기에는.. 지루했다 ^^
이래서 여행을 4박으로 대부분 짜는거였군.. ㅋㅋㅋ 5박으로 하니 조금 지루했다. 알릴라는 메인풀쪽에 경치는 정말 끝내줬다. 음식은 레스토랑 조식부페 (여기는 다른곳과 다르게 메뉴를 보고 시키는데 우리부부는 거의 다~ 시켜서 아침부터 배부르게 먹을수 있었다 ^^)가 쵝오! 룸으로 시켜서 먹으면 정말 작게 갖다준다 ㅜㅜ. 엣지룸디너도 풀에 꽃잎과 불을켠 초를 기대했건만..노노~ 그런거 전혀 안해주고 1인분같은 2인분 저녁이 다였다. 그것도 발겨벗겨진 통닭구이 ㅜㅜ 방에 개미도 많다 ㅜㅜ 자연과 너무~ 더불어 지내는 곳이다 ^^
개인적으로 정말 시내쪽 숙소가 놀러나가기도 좋고 더 괜찮은듯 ^^
그리고 여기는 망고가 정말 싸고 맛있다.
어느 동남아보다 정~말 달고 맛있다 ~~ 많이 사드시길 ^^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못해본 래프팅 재밌다. ㅋ
그리고 발리는 도로가 정말 막힌다 ㅋㅋ 차안에서 시간을 거의 다 보낸거 같을 정도로.. 글구 마침 우리가 갔을때 세상에~ 진도6이 넘는 지진이 일어나서 별걸다 겪고 왔다. 발리에선 별로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서 거기사는 분들도 꽤나 놀란듯 싶었다.
글구 어느 여행사나 다 같이 가는 쓰레기장 앞에 위치한 맛사지샾이 있는데 (여기 여행사 말고도 우리나라 여행사는 그쪽으로 다 모이는듯 싶었다)
정말 거긴 뽜~다 제발 다른곳으로 옮겨주시길.. 냄새도 냄새지만 신혼여행인데 개인룸을 주셔야지 공동 샤워실에 퇴폐맛사지샾같은 좁은 방에 윽..정말 다른 어느 나라를 여행다니면서 가장 시설 안좋은 맛사지샾이였다.
나름 신혼여행인데...
대신 태국 맛사지샾은 시설은 별루지만 손맛은 정말 쵝오!
우리의 발리 여행은 이렇게 마지막 태국 맛사지로 끝이났다.
그리구 사은품으로 주시는 앨범..
솔직히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다른 사은품으로 바꾸세요.. 작은 앨범안에 85장을 넣는데 어제도착했는데 세상에~ 크기가 여권용 증명사진 정도의 크기라서 선명도 다깨지고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다시 다 찾아야 할 정도랍니다. ㅜㅜ
그럼이만.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