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지 한 달 갓 넘은 따끈따끈~한 신혼부부입니다.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 후기 작성을 이제서야 하네요 ㅋ

저랑 랑이는 10월 9일 아이발리를 통해 4박 6일 일정으로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왔구요,노보텔 누사두아2박, 알릴라 울루왓뚜 2박

일정이었습니다.

저희는 노보텔 누사두아를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다녀왔는데,

처음엔 비지니스 호텔 정도로만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노보텔도 풀빌라였구요, 풀 길이도 장난아니게 길었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다음날은 스노클링과 레프팅을 했는데 물살도 세고 주변 경관도

너무 아름다워서 레프팅 안했더라면 후회할 뻔 했다고 신랑이랑

얘기했어요^^ 완전 야생에서 레프팅 하는 기분?

중간에 영화에서나 보던 도마뱀도 봤구요 ㅋ

알릴라 울루왓뚜 역시 듣던대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아름다운

자연풍경,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풀~

저희는 오후에 잠깐 시간내서 해변도 다녀왔어요. 풀빌라 절벽아래

바로 해변이 있었는데 참 멋지더라구요. 하지만 600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는 각오는 하셔야 갈 수 있을 듯 해요.

마지막날은 뿌뿌탄 힌두공원과 기념품 매장을 방문하며 핸드크림,

꿀 등 여러가지 선물을 샀어요.

마지막 날에 지진이 일어나서 조금 무서웠지만 큰 사고는 없었습니다.

아무튼 아이발리 덕분에 호강하고 왔어요^^ 가이드였던 에디도 너무

친절했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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