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나요? 12월 28일 까유마니스 다녀온 임혜지입니다.
신랑 미국 다시 보내고(사정상 전 아마 3월 말쯤 갈 듯...), 나름 미친듯 한 달을 보내고, 오늘 간만 아이발리 들어와 후기도 올렸어요.
제가 까유마니스 결정할 때만 해도 별로 정보가 없더니, 그 새 몇분이 다녀오셨네요, 사진도 많구...
미리 주신 자료들을 훑어봤음에도 불구하고, 발리 갈때 올 때 다 면세품 심사에 걸려서리~ 양국에 과하게 기부했죠 뭐~^
암튼 이리저리 말도 탈도 많았던 시간들이었네요.
미국서 빡빡한 일정으로 날아온 신랑 탓에, 제가 혼자 준비할 것들이 많아 정신 하나도 없었는데, 신행 직전까지 아이발리에서 컨펌 연락을 안 주셔서 제가 좀 날카로와졌드랬죠. 그동안 확실하게 일처리 하셔서 높이 평가하고 있었는데 그땐 좀 당황하고 화나고 그랬던 거 같아요.
암튼 이현정 대리님 덕택에 좋은 곳 하나 뚫었구요, 수고많으셨어요.
제가 출국할 때까지 있게 될 주소가 바뀌었거든요. 롯데 상품권 보내주신다던게 기억나서요^

서울 관악구 봉천9동 벽산블루밍 아파트 106동 601호 입니다.

건강하시구요, 더욱 번창하시구, 일이년 후 2차 여행 떠날 땐 얼굴이라도 뵐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