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현정씨, 저희 아빠 다시 입원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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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서 | 등록일 | 2006-08-07 |
죄송한 마음으로 내내 써서 올린 글이 안 올라왔네요... 요약하자면, 아빠 상태가 나빠져서 다시 입원해야 한다고 해요. 이현정씨, 정말 너무너무 미안합니다. 여행을 취소할 건 아니고요...11월 쯤으로 연기할게요. 이게 대체 몇 번째 변경인지...정말 죄송해요... 제가 오죽하면, 아빠 상태가 안 좋다고 하는데,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이 이현정 씨네요. 치료 받고 몰핀 또 맞고 와서도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이룬 아빠를 두고 말이죠. 열흘동안 치료 받던 병원에서 빨리 다시 서울 가라고 그래서 금요일에 삼성병원 응급실로 급하게 올라왔는데, 응급실에선 여행 갈 수도 있겠다더니, 어제 방문 간호사가 두세달 안엔 힘들겠다고 그러네요. 정확한 건 오늘 담당선생님을 만나봐야 알 것 같은데... (지난 번에도 병상에 누워있는 아빠를 두고 '여행' 물어봤다가 아주 뻔뻔한 불효자 취급을 받았었는데... 제가 오죽 이현정씨한테 미안하면 그랬을지 제 마음을 짐작해주세요...흑...) 이따 낮엔 정신 없을 것 같아, 급한 마음에 글 먼저 올립니다. 점심 때 지나서쯤 전화 드릴게요... 제 전화 받고 싶지도 않고, 연기고 뭐고 이런 여행자 그냥 취소시키고 싶으신 건 아닌지...흑...정말 미안합니다. 아직 한 달 남았는데, '오베로이' 측에 부탁 좀 해보시죠~~ 아빠 환갑 기념 여행인데, 아빠를 두고 여행 갈 순 없잖아요. 사정 얘기하고 연기해달라고 부탁 드려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현정씨 정말 미안합니다. 박은서님 안녕하세요 담당자 이현정대리입니다 오전에 출근해서 글 확인했어요 아버님병과소식 안타깝습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현지오베로이측과 확인하고 전화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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